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2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9-25 16:07 조회수 535 작성자 김태련

IGC cuts forecast for 2020/21 global corn crop
(IGC, 2020/21년 세계 옥수수 작물 전망 하향조정)
 국제곡물위원회는 목요일 2020/21년 시즌에 세계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미국의 작황 전망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월간 업데이트에서 정부간 기구는 전 세계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600만 톤 감소시켰으나 11억 6,000만 톤으로 여전히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3억 7,650만 톤으로 이전의 예상치인 3억 8,420만 톤보다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는 8월 내내 건조한 날씨와 심한 폭풍으로 아이오와주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자 이달 초 미 농무부가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20/21년 전 세계 옥수수 소비량은 11억 7,600만 톤으로 전 시즌의 11억4,500만 톤보다 증가했으며 COVID-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IGC는 “전염병 때문에 수요 전망이 다소 불투명하지만 곡물 소비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고 설명했다. IGC는 2020/21년 세계 밀 생산량 전망치를 기록적인 7억 6,300만 톤으로 유지했으며 소비량은 7억 4,900만 톤이었다. 곡물 재고량은 2020/21년 시즌까지 3년 만에 최고치인 6억 2,900만 톤으로 전년 6억 2,200만 톤보다 증가했으며, 4년 연속 옥수수 재고 감소가 밀, 보리, 기타 곡물 증대에 따른 상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21년 세계 대두 생산량은 3억 7,300만 톤으로, 소비량은 3억 6,900만 톤으로 유지되었다.
 
Drought-hit Argentine wheat may get relief from weekend rains
(가뭄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밀은 주말 비로부터 완화될 수 있음)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목요일 주간 농작물 보고서에서 만약 비 예보가 맞다면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아르헨티나 밀밭이 주말 동안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파종 면적의 약 60%가 평균적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곡물 벨트의 북동부와 북서부에서 예상 밀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한편 주말에 비 예보가 실현될 경우 중부와 남부의 재배 지역에서 추정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밀 수확량이 1,75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수요일의 별도 보고서에서 밝혔다.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밀 수확량은 지난 시즌 1,880만 톤이었다. 농민들은 지금까지 2020/21년 옥수수 예상 파종면적(630만 ha)의 11%를 심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아르헨티나 재배농가는 2019/20년 시즌 5,000만 톤에서 줄어든 2020/21년 4,700만 톤의 옥수수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파종은 9월 초에 시작되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9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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