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in’s wheat imports climb, Canada top supplier
(영국의 밀 수입 증가, 캐나다는 최고의 공급자)
영국의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밀 수입량은 7월 캐나다와 프랑스가 주요 공급처로 일년 전 수준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의 밀 수입량은 총 14만 9,337톤으로 2019년 7월의 9만 1,965톤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마케팅연도의 첫 달이다. 캐나다로 부터의 수입은 7만 2,345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2만 2,1101톤 보다 급격히 증가했으며 프랑스는 3만 541톤보다 증가한 4만 582톤을 공급했다. 올해 영국의 밀 수확량은 전년 대비 약 35% 감소한 1,050만 톤으로 올 시즌 영국의 수입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이 12월 31일 인수협정이 만료되는 가운데 유럽연합을 탈퇴한 후 무역협정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즌 초반 출하량이 늘어날 수 있다. 7월 밀 수출량은 1만 1,968톤에 그쳐 2019년 같은 달의 4만 6,526톤에 비해 감소했다. 영국은 2019/20년 시즌에는 밀의 순수출국이었으나 국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현재 2020/21년 시즌에는 순수입국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Ukraine’s 2020/21 grain exports down 11% so far
(우크라이나의 2020/21년 곡물 수출은 지금까지 11% 감소)
우크라이나의 경제부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92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해 전 시즌 같은 시점의 1,030만 톤과 비교된다고 밝혔다. 옥수수 판매량 감소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 190만 톤에서 60만 8천 톤으로 감소했다. 밀 판매량은 620만 톤으로 1년 전과 거의 같은 양을 기록했다. 수출량 240만 톤에는 보리도 포함되어있다. 우크라이나는 2019/20년 시즌에 5,650만 톤의 곡물이 수출할 정도로 세계 4위의 밀 수출국이다. 정부는 2020/21년에 수출이 4,740만 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부는 또 2019년 기록적인 7,510만 톤에서 악천후로 인해 2020년 곡물 수확량이 6,800만 톤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