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weather complicates winter grain sowing in Russia, Ukraine for 2nd year in a row
(건조한 날씨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2년 연속 겨울 곡물 파종 작업을 복잡하게 함)
 흑해 곡물 상위 수출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는 2021년 작물을 위한 겨울 곡물 파종이 지연되고 있고 이웃 러시아도 작년의 속도를 앞서가고 있지만 비가 필요하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농민들이 건조한 토양에 겨울 곡물을 파종했던 지난해 가을을 연상케 한다. 좋은 겨울 날씨로 인해 수분 보유량이 증가했다. 농업부는 우크라이나의 농민들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아직 파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1년 전 같은 날짜에 계획 면적의 5%를 파종했다. 올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캠페인은 9월 하반기에 시작되어 여전히 최적의 기간 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농부들은 이미 계획 면적의 35%인 630만 ha에 겨울 곡물을 파종했다. 러시아 남부 지역의 한 농부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주요 밀 생산 및 수출 지역인 크라스노다르, 로스토프, 스타브로폴의 토양은 수분 보유량이 적다고 덧붙였다. 농업 컨설팅업체 IKAR의 책임자 Dmitry Rylko는 “이 3개 지역은 비가 올 시간이 아직 충분하며 최적의 파종 시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Rylko는 “토양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부 지역과 볼가 남동부는 상황이 더 복잡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EU wheat steady after 8-week high as focus turns to U.S. data
(미국 데이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유럽연합 밀은 8주 동안 고공행진을 지속)
 유로넥스트 밀은 이번 주 후반 미국 정부의 농작물 전망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시장이 향하기를 기다리면서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수요일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12월 기준거래가격 밀 BL2Z0은 톤당 188.75유로(222.78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이에 앞서 7월 16일 이후 최고치인 189.25유로로 올라섰고, 지난 주의 종전 최고치인 189유로를 약간 웃돌았다. 하지만 딜러들은 이 계약은 189유로의 차트의 저항에 의해 다시 제한되었다고 말했다. 목요일 유로넥스트의 9월 전월 선물 BL2U0가 만료될 예정이며, 미국 농무부의 월간 작황보고서가 시장의 통합을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곡물 시장은 미국 곡물에 대한 중국의 활발한 수요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 유로넥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금융 투자자들이 거래소의 밀 선물과 옵션에서 매수포지션을 연장했다. 독일에서는 올해 영국의 흉작에 이어 영국 수입업체들의 활발한 수요가 이어졌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독일 내 A밀 등급이 높은 영국 수입업자들이 양질의 밀가루를 얻기 위해 불량 밀과 혼합하는 데 좋은 제품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영국이 거의 매일 3,000~6,000톤의 소형 화물을 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일산 밀을 지난주 영국으로 3만 톤이나 거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이 지난 1월 탈퇴한 유럽연합과의 현재 교역 상태가 종료되기 전인 2020년 말까지 선적이 추진된다.
($1 = 0.8472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