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wheat shipments outside EU at four-year low in August
(8월 유럽연합 외 프랑스산 밀 출하량 4년 만에 최저치)
 Refinitive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 외의 프랑스산 연질밀 출하량은 중국에 대량으로 보내졌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적어 활동이 완화되면서 8월 한 달 동안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Refinitive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기 추정치에 따르면 유럽연합 이외의 지역으로 연질밀 수출량은 2020/21년 시즌 두 번째 달인 8월에 총 64만 4천 톤이었다. 이는 7월에 나타난 매우 낮은 수준을 넘어섰고 2016/17년 이후 가장 적은 8월 거래량이었다. 중국은 유럽연합 이외 지역에서 한 달 동안 프랑스산 연질밀 최대 수입국으로 25만 5천 톤을 차지했다. 보통 프랑스산 연질밀의 가장 큰 수출국인 알제리는 17만 9천 톤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곡물 수입 추진과 호주와의 무역 충돌로 프랑스산 밀과 보리에 대한 중국의 활발한 수요가 지난 시즌부터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무역업자들은 프랑스의 제한적인 공급으로 2019/20년 밀 수출이 약 160만 톤 미만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컨설팅업체 Agritel은 프랑스의 올해 수확량이 악천후로 급감할 경우 유럽연합 이외에서의 연질밀 수출이 2019/20년 기록적인 1,350만 톤에 비해 절반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달 유럽연합 이외의 프랑스 보리 출하량은 28만 2천 톤으로 7월의 매우 높은 물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8월 보리 수출량에는 사료보리 21만 6천 톤, 맥주보리 6만 6천 톤이 포함되어있으며, 카메룬으로 수출된 4,800톤을 제외한 전량은 중국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및 영국으로의 해상 수출의 경우 지난달 연질밀 출하량은 9만 8천 톤인 반면 모든 곡물 선적량은 21만 5천 톤이었다. 유럽연합 내에서 수출되는 대부분의 프랑스 곡물은 비해상경로를 통해 운송된다. 지난 8월 프랑스 항구들로부터의 보리, 맥주보리, 옥수수, 찰옥수수, 듀럼밀을 포함한 모든 행선지로의 총 곡물 수송량도 116만 톤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uronext wheat consolidates with Chicago after rally
(유로 넥스트 밀, 랠리 후 시카고와 통합)
 유로넥스트 밀은 금요일에 시카고 곡물 선물이 랠리에 이어 통합되고 거래자들이 다음 주 미국 작물 데이터를 기대하면서 7주 만에 최고치 근처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유로넥스트의 12월 기준 밀 BL2Z0은 0.25유로(0.1%) 오른 188.25유로에 거래됐다. 일찍이 189.00유로로 상승해 목요일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그 수준에서 차트 저항에 직면했다. 시카고 밀은 이날 오전 상승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시장은 3일간의 연휴 주말로 접어들었고 다음 주 미국의 농작물 등급과 수확량 예측도 기다리고 있었다. 곡물 시장은 이번 주 중서부 농작물의 기상 피해 우려와 함께 미국산 곡물에 대한 중국의 활발한 수요로 활기를 띠었다. 프랑스에서는 수출 활동이 부진한 가운데 현금 프리미엄이 감소했고, 옥수수 수확이 진행되기를 기다리는 상인들 때문에 내수도 위축되었다. 프랑스산 밀의 유럽연합 외 출하량이 4년 만에 8월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Refinitive 자료에 나타났다. FranceAgriMer(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의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의 옥수수 작물 상태는 8월 31일까지 한 주 동안 약간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폴란드와 발트해 국가들이 더 저렴한 수출 가격을 계속 제시하면서 국내 수요로 관심이 쏠렸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분말공장과 동물 사료 생산업체로부터 충분한 내수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인은 “올 여름 독일의 수확은 품질이 좋았기 때문에 새로운 작물에서 얻을 수 있는 저품질 사료 밀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사료제조업체가 독일 북부지역의 사료용 밀에 대해 제분밀 가격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 = 0.8454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