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9월 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9-04 10:33 조회수 777 작성자 김태련

Recent rains revive Argentine wheat but some yield damage seen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아르헨티나 밀은 되살아 났지만 일부 수확량에 피해 발생)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 거래소는 최근 며칠 동안의 비가 아르헨티나 중부의 마른 밀밭에 안도감을 가져다 주었다고 목요일에 말했다.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몇 달 후에는 수확량에 약간의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재배자들은 12월과 1월에 수확할 밀을 650만 ha(1,610만 에이커) 파종했다. 거래소 분석가들은 건조로 인해 이번 시즌 초에 원래 파종 추정치인 680만 ha에서 줄였다고 말했다. 주간 작물 보고서에 따르면 “밀과 관련된 토양 수분 조건은 지난주에 내린 비 덕분에 농업 벨트의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 개선되다”라고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시즌 지금까지 건조로 인해 작물이 겪은 성장 한계를 고려할 때 잠재적 수확량은 감소가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주요 밀 수출국이며 대부분 이웃 나라인 브라질로 수출한다. 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시즌 남미는 660만 ha의 파종지역에서 1,880만 톤의 밀을 수확했다.

 

Beyond COVID, Russia’s state grain trader UGC eyes Algeria and Iraq
(코로나바이러스를 넘어 러시아의 국영 곡물상 UGC는 알제리와 이라크를 주시하고 있음)

 1년 만에 대형 수출 업체로 탈바꿈한 러시아 국영 곡물 거래업체인 United Grain Company(UGC)는 알제리와의 무역을 주시하고 있으며, 올 시즌 이집트 국영 바이어에 대한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방글라데시로의 판매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UGC는 로이터통신의 질문에 “곡물 수출은 상업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밀 수출인 러시아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와 경쟁하고 있다. Vladimir Putin 대통령은 농업 수출을 크게 늘리기를 원한다. UGC는 러시아 흑해 지역에 곡물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년 동안 수출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라는 경쟁 우위를 점해 왔다. UGC는 “GASC 입찰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며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월 30일 종료된 2019/20년 시즌 수출량은 270만 톤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UGC는 또 5년 만에 처음으로 요르단의 곡물 구매자에게 러시아 밀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알제리와 이라크는 품질 문제로 러시아 밀을 구입하고 있지 않지만 이 두 시장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마지막 밀 시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이 두 시장의 개방에 대한 협상을 지연시켰지만 UGC는 전염병이 일단 종식되면 진전이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9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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