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wheat crop looks biggest in 7 years, canola harvest smaller
(캐나다 밀 수확량은 7년 만에 가장 많고, 카놀라는 더 적을 것으로 전망)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Statscan)은 캐나다 농부들이 7년 만에 가장 큰 밀 수확량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카놀라는 약간 줄어들 것이라고 월요일 첫 생산 추정치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 통계청은 전체 밀 수확량을 3,570만 톤으로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3,230만 톤보다 증가했으며 평균 무역 기대치를 약간 웃돌았다. 밀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듀럼 생산량이 39%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IntelliFARM의 사장 Brian Voth는 “추수가 진행되면서 초기 모습부터 실망스러운 수확이 많았다”고 말했다. 파스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듀럼은 올해 들어 공급이 빠듯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국제 곡물 위원회(IGC)는 2020/21년 세계 밀 생산량을 7억 6,3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캐나다의 카놀라 생산량은 2020/21년 마케팅연도에 1,940만 톤으로 작년의 1,950만 톤보다 작으며 평균 무역 추정치인 2,000만 톤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ICE Canada 11월 카놀라 선물 RSX0은 0.7% 더 높게 거래되었고, 다른 오일시드도 강세를 보였다. StoneX의 중개인 Uros Vukov는 “카놀라 추정치가 약간 낮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통계청은 일반적으로 8월 생산량을 과소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의 외교 분쟁 속에서 수출업체들이 오일시드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에게 우회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발견함에 따라, 카놀라 가격은 이달 들어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밀 수출국 중 하나이며 카놀라의 가장 큰 화주(화물을 운송하고자 하는 해상운송 서비스의 수요자)이다.
Ukraine sees 2020/21 grain exports falling 16% to 47.4 mln T
(우크라이나, 2020/21년 곡물 수출은 16% 감소한 4,740만 톤으로 전망)
우크라이나의 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수확량 감소로 인해 약 16% 가량 감소한 4,740만 톤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밀 1,750만 톤, 옥수수 2,600만 톤, 보리 330만 톤이 포함된다. 경제부는 당초 세계 4위의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는 2020년에 밀 2,560만 톤, 옥수수 3,300만 톤, 보리 730만 톤을 수확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곡물 수확량은 총 6,810만 톤으로 기록적인 양을 기록한 2019년 7,500만 톤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2019/20년에 5,65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 지금까지의 올 시즌 수출은 19.5% 감소한 705만 톤을 기록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