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8-28 11:06 조회수 492 작성자 김태련

IGC raises 2020/21 global corn crop outlook
(IGC, 2020/21년 전 세계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 상향조정)

 국제곡물위원회(IGC)는 목요일 미국 작황 전망 개선을 반영해 2020/21년 시즌 세계 옥수수 생산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월간 업데이트에서 정부간 기구는 전 세계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200만 톤 증가시켜 사상 최대의 11억 6,600만 톤을 기록했다.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은 3억 8,420만 톤으로 당초 예상치인 3억 8,080만 톤보다 증가했지만 이달 초 미 농무부가 전망한 사상 최대치인 3억 8,810만 톤보다 낮았다. 미국 옥수수 작물의 기록적인 수확 전망은 8월 10일 폭풍우와 허리케인 그리고 우박이 아이오와 주를 강타하면서 움푹패였다. 현재 기록적인 미국 옥수수 수확량은 2016/17년 시즌에 3억 8,480만 톤이었다. 프랑스(1,520만 톤에서 1,440만 톤)와 러시아(1,550만 톤에서 1,450만 톤)의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는 미국의 상향 조정분을 일부를 상쇄한다. 또한 IGC는 2020/21년 세계 밀 생산량 전망치를 100만 톤 증가한 7억 6,3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러시아(7,800만 톤에서 7,990만 톤)와 호주(2,620만 톤에서 2,750만 톤)의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프랑스(3,260만 톤에서 3,100만 톤)와 루마니아(780만 톤에서 560만 톤)의 하향 조정은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IGC는 또한 2020/21년 세계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의 3억 6,500만 톤에서 3억 7,3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주로 미국의 작황 전망의 상향 조정 때문이다.

 

Brazil plan to nix import tariffs on soybeans, corn, rice concerns Mercosur partners
(브라질은 메르코수르 파트너들에 대해 대두, 옥수수, 쌀 수입 관세 철폐 계획)

 브라질 정부는 쌀, 옥수수, 대두에 대한 수입 관세를 일시적으로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농업부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쌀, 대두, 옥수수 가격이 올랐다. 농업부는 이러한 제품의 잠재적 부족 징후는 없다고 밝혔지만 거의 모든 대두를 수출해 올해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입세를 면제받고 있는 남미 메르코수르 무역권의 브라질 파트너들은 브라질의 움직임에 깜짝 놀라며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는 브라질산 대두 수입 증가, 우루과이는 쌀 수입에서 이득을 볼 것으로 보이지만 브라질이 다른 나라에 대한 관세를 낮추면 미국을 중심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파라과이 농업부 차관의 Santiago Bertoni은 “브라질은 일방적으로 관세를 변경할 수 없다. 다른 메르코수르 국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CIARA-CEC의 소장 Gustavo Idigoras은 “공통 외부관세 인하는 반드시 메르코수르 내에서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세면제는 오는 9월 Gecex로 알려진 브라질 무역관리위원회에서 경제부가 주재할 예정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8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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