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sells more wheat and barley to China despite poor harvest
(프랑스, 수확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더 많은 밀과 보리 판매)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은 중국의 곡물 수입 추진과 호주와의 무역 충돌로 프랑스에 기대에 못 미치는 수확이 있은 후 프랑스가 수출에 활기를 띠면서 올 시즌 프랑스산 밀과 보리에 대한 중국의 활발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밀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20/21년 시즌 상반기 동안 약 12척의 파나맥스 선박이 중국으로의 선적을 위해 예약되었고 약 7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상인들은 최소 100만 톤의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다. 항만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20만 톤의 프랑스 밀이 선적되었거나 곧 선적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업체 Agritel의 Nathan Cordier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더라도 중국의 수요는 여전히 역동적이다”고 말했다. “우리가 다른 곳에서 밀을 많이 수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이 있어서 다행이다.” 프랑스 공급 감소와 경쟁력 하락으로 주요 해외 시장인 알제리에서의 판매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반면, 중국 수입업체들은 지금까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무역업자들은 중국의 프랑스 밀에 대한 욕구가 세계무역기구의 판결에 따른 밀 수입 쿼터를 더 채우기 위한 추진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무역상들은 중국 쿼터 허용량과 경쟁력 없는 프랑스 공급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2019/20년 밀 수출이 약 160만 톤 미만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보리의 경우, 거의 70만 톤이 이미 선적되었거나 중국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이후 선적을 위한 화물을 포함하여, 무역업자들은 지난 시즌의 150만 톤과 일치하는 프랑스 보리의 판매량을 올 시즌 상반기에 최소한 100만 톤으로 늘렸다. 중국이 지난 5월 호주산 보리에 대한 수입 관세 금지를 발표하면서 프랑스에서는 가축사료 보리와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보리의 판매를 촉발시켰다. 하지만 무역업자들은 유로화 강세로 인해 프랑스 보리가 우크라이나 또는 캐나다 공급품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등 신규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Frosts join dryness in punishing recently planted Argentine wheat
(서리는 최근에 파종한 아르헨티나 밀에 건조함까지 동반)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에 최근 며칠간 심한 서리가 내려 최근 파종한 밀에 심각한 건조함을 불러일으켰으며 5월에 악천후가 시작된 이후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21년 시즌의 밀 파종은 지난 주에 끝났으며 최종 면적은 650만 ha에 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건조로 인해 당초 680만 ha 보다 줄어들었다. 보고서는 “지난 한 주 동안 사실상 전국 농경지 전체에 서리가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전에 파종한 일부 농장 지역의 내린 서리가 “불가역적인 피해”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주요 밀 수출국으로 2019/20년 시즌에 1,880만 톤의 곡물을 생산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