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2012/13 밀 수출할당량 3월에 조정 | 날짜 | 13-02-05 18:04 | 조회수 | 2,575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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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2012/13 밀 수출할당량 3월에 조정 (2013.2.2. 로이터통신)
원제: Argentine wheat policy sows uncertainty among farmers - RTRS
* 아르헨티나 정부, 2012/13 밀 수출할당량 3월에 조정 * 아르헨티나 정부, 2013/14 밀 수출할당량은 연말에 발표할 예정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 식량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밀과 옥수수의 수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생산농가들의 밀 파종면적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며 생산농가들이 대두나 보리와 같이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는 작물로 작목전환을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생산농가들은 파종 이전에 수출할당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미리 고려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밀 생산농가 및 수출업자들은 세계 밀 가격이 높은 수준인 상황에서 밀의 파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새로운 밀 수출할당량을 최대한 빨리 발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밀 파종은 5월 말에 시작하여 8월에 완료되며 파종적기는 6월과 7월이다. CIARA-CEC 곡물수출상공협의회 회장인 Alberto Rodriguez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3/14 밀 생산량은 금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러나 얼마나 더 많을 것인가는 파종기 이전에 결정되는 수출가능물량에 달려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3/14 밀 수출할당량 발표일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으며 몇 개월 뒤가 될 것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최근에 수확이 완료된 2012/13연도 밀 생산량이 1,010만 톤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연초의 홍수피해로 감소한 것이며 2011/12연도 밀 생산량인 1,410만 톤에 비해 대폭 적은 수준이다. 아르헨티나의 2012/13 밀 수확면적은 348만ha로 44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반면에 아르헨티나의 2012/13 보리 생산량은 정부가 밀 수출할당정책을 시행하기 이전인 2005/06연도 생산량인 약 80만 톤에 비해 대폭 증가한 약 500만 톤이 되었다. 정부가 수출할당량에 대해 파종기 이전에 분명하게 발표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홍수발생 이전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2/13 밀 수출할당량을 600만 톤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농업부 대변인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 수출할당량을 조정하고 남은 구곡 수출가능물량에 대해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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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아르헨티나kr.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