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line extended for U.S. farmers seeking federal aid from COVID-19 damage
(COVID-19 피해로 인해 연방 지원을 받으려는 미국 농민들의 기한 연장)
 세계 경제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경제 셧다운의 영향을 받은 미국 농민들은 연방 정부의 지원에 신청할 시간이 늘어났다. 미 농무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식품 지원 프로그램(Coronavirus Food Assistance Program, CFAP)을 통한 직불금 신청 기한을 9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화요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7일 수십 개의 농민 단체들이 신청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이후 나온 것이다. 미국 농장관리국 연맹의 Zippy Duvall 회장은 “열심히 일하는 많은 농장들은 이전에 연방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았으며 이 프로그램을 거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미 농무부가 홍보 활동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의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미 농무부는 처음에 승인된 지급액의 80%만을 농민들에게 공개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시작 9주 만에 배정된 160억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액수가 지급되었다. 농무부는 초기 지불에서 보류된 약 18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또한 바나나, 천도복숭아, 마이크로그린(무순과 같이 잎사귀가 매우 작은 녹색 채소), 양, 연어, 틸라피아, 양묘목 작물 및 절화 등을 포함하여 42개의 새로운 작물과 15개의 새로운 가축 또는 양식 분류를 포함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미 농무부 장관 Sonny Perdue은 “CFAP는 생산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견뎌내도록 돕는 많은 방법들 중 하나일 뿐이다. 미 농무부는 대출금 상환 연기에서부터 농작물 보험에 탄력성을 더하고 마감일을 연장하는 등 생산자들을 열심히 돕고 있다”고 밝혔다.

 

Argentine corn sowing expected 6.3 mln hectares, similar to last year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파종은 작년과 비슷한 630만 ha로 예상)
 현지 재배농가와 분석가들은 “아르헨티나의 2020/21년 옥수수 작물 재배 면적은 매력적인 가격 덕분에 최근 수확한 농작물 면적과 비슷한 약 630만 ha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세계 3위의 옥수수 수출국으로 2019/20년 수확량이 약 5,000만 톤을 기록했으며 이는 사상 최대 기록에서 불과 60만 톤 부족한 수치이다. MAIZAR(옥수수 생산협회)의 사장인 Alberto Morelli는 “옥수수 선물가격도 좋고 이윤도 좋다. 따라서 지난해와 같은 파종 면적을 반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2020/21년 옥수수 파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컨설팅회사 Panagricola의 부사장 Ricardo Baccarin은 새 시즌 옥수수 파종 면적이 630만 ha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즌 초반에 옥수수를 파종한 사람은 누구나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MatbaRofex 선물시장에서 새 시즌의 기준이 되는 옥수수의 2021년 4월 계약은 월요일 톤당 137.5달러에 마감되었다. 한편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에서는 즉시 선적을 위한 옥수수가 톤당 130달러에 마감됐다. 컨설팅회사 AgriPac의 책임자 Pablo Adreani는 “총 마진 측면에서 2021년 가격 관계는 옥수수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옥수수 면적이 630만~640만 ha에 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2019/20년 시즌이 600만ha로 추산된 것과 비교된다. Adreani는 남반구의 봄철 파종철을 맞아 지역을 다투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현금작물을 언급하며 “농부의 논리는 옥수수 파종을 늘리고 대두는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