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wheat prices down under pressure from new crop, weaker rouble
(러시아의 밀 가격은 신작물과 루블화 약세로부터 압력을 받아 하락)
 IKAR 농업컨설팅은 지난 주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이 3주간의 성장 후 새로운 작물의 도래와 달러화에 대한 루블 약화로 인해 하락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IKAR은 흑해항으로부터 단백질 함량이 12.5%인 러시아산 밀이 지난주 말 8월 인도분 공급가격(FOB)에서 톤당 207달러로 전주보다 3달러 하락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의 또 다른 컨설팅업체인 SovEcon은 밀을 톤당 209달러에 판매했으며, 보리는 톤당 181달러로 안정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곡물 수출은 새 시즌을 천천히 시작한 후 가속화되고 있다. 이집트 국영 곡물 구매자인 GASC는 지난주 러시아산 밀 35만 톤과 우크라이나산 밀 12만 톤을 구매했다. 지난주 러시아의 유럽 지역은 대부분 건조했지만 이번 주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SovEcon은 지난 주 우랄과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 일부 비가 내렸으며 이는 이 지역의 봄밀 파종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상당한 개선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우랄과 시베리아에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EU, British soft wheat exports fall 68% for 2020/21 season so far
(유럽연합과 영국의 연질밀 수출은 2020/21년 현재 68% 감소)
 유럽연합 공식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시작된 2020/21년 시즌의 유럽연합과 영국으로부터의 연질밀 수출은 8월 2일까지 총 63만 5,453톤으로 전 시즌의 같은 주 수출량보다 6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의 2020/21년 보리 수출은 25만 4,305톤으로 2019/20보다 60% 줄었고, 옥수수 수입은 52% 감소한 101만 톤이었다. 유럽위원회는 지난 1월 말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21년 곡물 수출입 데이터에 영국을 계속 포함시켜 왔다. 유럽연합 회원국과 영국이 제출한 관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 수치는 몇 주 안에 수정될 수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