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8-02 11:49 조회수 661 작성자 김태련

Brazil wheat farmers brace for record 2020 harvest, analysts say
(분석가들은 브라질 밀 농부들이 기록적인 2020년 수확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함)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분석가들은 브라질산 밀 수확량이 이제 막 시작된 주기 내내 날씨가 계속 호조를 보인다면 올해 700만 톤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여름에 수익성 있는 대두 시즌을 보냈고 밀로 자금을 전환하여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브라질 농부들의 투자 증가가 생산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나, 리오 그란데 도 술 등 남부 주에서 밀을 심고 수확이 8월경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컨설턴트 업체인 Trigo & Farinhas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산 밀 생산량이 734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전망치는 정부의 예상치인 631만 톤보다 100만 톤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2019년 브라질은 기상이 좋지 않아 농민들이 515만 톤을 수확했다. 정부 기관인 Conab에 따르면 브라질의 이전 기록 생산량은 2016년 시즌 670만 톤이었다. 그 이전에, 가장 높은 수치는 1987년이였으며, 수확량은 613만 톤이었다. StoneX의 분석가인 Ana Luiza Lodi는 “브라질의 밀 생산량이 700만 톤 이상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이런 가능성을 정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odi는 기후, 해충, 질병 측면에서 작물에 대한 심각한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생산 전망이 확정되면 내년에는 수입 밀 수요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은 약 1,250만 톤의 내부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충분한 생산량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로부터 곡물 대부분을 수입하는 세계 최대의 수입국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의 무관세 쿼터는 브라질도 다른 공급자들로부터 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올해 브라질의 밀 수입량을 73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EU wheat ends the month nearly flat in lack of fresh news
(유럽연합 밀은 새로운 소식 없이 거의 한 달만에 안정세를 보임)

 무역업자들은 유럽산 밀이 어떤 방향으로든 뚜렷한 움직임을 정당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소식이 부족하여 거의 한 달 만에 안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의 12월 밀 BL2Z0은 6월 말 기록한 182.75유로와 거의 변동이 없는 톤당 182.50유로로 마감했다. 동시에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밀 선물 Wv1은 5.31달러로 0.3% 상승했다. 한 무역업자는 달러 대비 유로화의 상승에 따른 파리와 시카고의 방향차이를 설명했다.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증가가 경기 회복세를 늦출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화가 10년 만에 최대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 다음 주 프랑스 항구들, 주로 대서양 항구인 루앙과 라 팔리체에서 곡물 선적량은 12여 척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FranceAgriMer는 프랑스 농민들은 7월 27일까지 올해 연질밀 수확량의 90%를 수확해 1주일 전 71%, 지난해 같은 기간 81%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8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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