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2020/2021 soybean output may reach record of 130.74 mln T, Reuters poll shows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0/21년 대두 생산량은 1억 3,074만 톤에 도달 할 수 있음)
 8명의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은 다음 시즌 1억 3천 만톤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가격 상승으로 농부들이 농사를 짓게 되고 가뭄 끝에 수확량이 회복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여론조사는 오일시드의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농부들이 2020/21년 사이클에서 생산량을 약 8%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브라질이 마지막 사이클에서 수확한 1억 290만 톤보다 1,000만 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 생산자들은 9월 중순부터 새로운 작물을 파종할 것이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올해 파종 면적을 거의 3% 늘려 유례없는 3,800만 ha(93.9m)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곡물생산자협회(Aprosoja)의 회장 Bartolomeu Braz Pereira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대두 수확량의 거의 50%가 이미 판매되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브라질 북동부의 새로운 농업 개척지로 여겨지는 마토피바 지역을 중심으로 파종 면적이 2%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Brazilian exporters unfazed by strong U.S. corn, soy demand
(미국의 옥수수와 대두 수요 강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브라질 수출기업)
 미국 내 수출업체들은 내년까지 미국 공급과 잘 경쟁하는 브라질 수출품들을 주시해야 하지만, 이번 달에 기록적인 대두와 옥수수 판매량을 기록하거나 거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후 다가오는 마케팅 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출발을 보일 것이다. 남미 국가는 대두 수출 1위, 옥수수 수출 3위 안에 든다. 다음 달 수출 물량이 최소한 평균 이상일 수도 있지만, 브라질의 대두 공급은 곧 미국 수출에 의해 줄어든다. 이번 주 브라질 대두 수출 산업 그룹 Anec은 7월 대두와 옥수수 수출 전망치를 줄였지만 여전히 강세로 보이고 있다. Anec은 이번 달 옥수수 출하량을 540만 톤으로 작년 7월의 기록(590만 톤)보다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3개월은 보통 브라질에서 가장 큰 옥수수 출하 달이다. 지난해 8~10월 물동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해 전체 수출액은 2천만 톤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Anec은 7월 대두 수출량이 840만 톤으로 2018년 사상 최대치인 1,020만 톤에 크게 못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새로운 수확이 본격적으로 항구에 도착하기 시작한 2월 이후 수출량이 2018년 최고치보다 23% 많은 6,74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 대두 수출량은 약 8,000만 톤 이상이며 이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적어도 1,200만 톤이 추가로 선적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주 현재 출하 라인업에는 8월에 출발할 예정인 530만 톤의 대두가 나와 있다. 2019년 8월 수출은 500만 톤을 기록해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했던 2018년 한 달 최고치인 810만 톤을 크게 벗어났다. 중국은 이달 들어 9월 1일부터 새로운 마케팅 연도에 출하될 미국산 대두의 구매 열기가 활발해졌다. 무역분쟁 이전까지 미국 10~12월 수출의 70% 이상이 중국에 있었기 때문에 미국 수출업체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판매 호조에 의존할 것이다. 브라질은 최근 몇 년간 그 시기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0~12월 대두 수출은 무역전쟁 여파로 2018년 사상 최대인 1,410만 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에는 1,330만 톤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700만 톤을 기록한 것이 당시 엄청난 기록이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