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29 11:30 조회수 540 작성자 김태련

EU wheat crop shows mixed results as harvest progresses
(유럽연합 밀 작물은 수확이 진행됨에 따라 혼합된 결과를 보여줌)

 올해 유럽연합의 연질밀 수확량은 악천후로 지난해보다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프랑스와 유럽연합 남동부의 작황 부진, 폴란드와 독일의 전망 개선 등의 상반된 결과로 인한 것이다. 컨설팅업체 Strategie Grains의 분석가 Vincent Braak는 “북서부와 동남부양극단의 대형 수출국 밀 수확은 올해 기상 악화로 많은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영국 포함)의 올해 연질밀 수확량을 1억 3,000만 톤 이하로 줄인 것은 프랑스,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대한 예상치를 전체적으로 300만 톤 낮췄기 때문이며 폴란드, 독일, 발트해 국가들은 150만~220만 톤이 증가해도 상쇄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은 2019년에 1억 4,700만 톤의 연질밀을 생산했다. 프랑스에서는 건조한 날씨 덕분에 이번 주 수확이 한창이었는데, 북부 곡물 바구니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보였다. 유럽연합 농작물 모니터 MARS는 월요일 보고서를 통해 “(프랑스의) 생산량 기대치는 시즌 시작의 어려움 때문에 여전히 5년 평균을 밑돌았으나 시즌이 끝날 때에는 유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Strategie Grains는 프랑스의 연질밀 수확량이 7월 중순 3,160만 톤에서 3,000만 톤 미만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낮은 수확량과 파종 저해, 면적 감소 등을 이유로 말했다. 이는 월요일 Agritel의 2,922만 톤의 프랑스 연질밀 수확량 예측과 일치했다. 유럽연합 2위의 밀 생산국인 독일에서는 밀 수확이 남부의 초창기 지역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주말과 주말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6월과 7월 초에 비가 내리면서 가격이 하겠지만 괜찮은 평균 수확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품질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농가협동조합은 독일의 2020년 밀 수확량이 올해 2.6% 감소한 2,246만 톤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Sparks Polska의 분석가 Wojtek Sabaranski는 폴란드에서도 전망은 개선되었지만 비가 계속 내린다면 건조한 날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parks Polska는 밀 수확량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4% 증가한 1,160만 톤으로 늘렸다.

 

Brazil soybean growers poised to increase area, output next season, says Rabobank
(Rabobank는 브라질 대두 재배자들이 다음 시즌 면적과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

 Rabobank는 브라질에서 파종한 대두 면적이 다음 시즌에 거의 3% 증가하여 3,800만 ha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량 또한 1억 2,730만 톤으로 기록적인 수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Rabobank의 분석가 Victor Ikeda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브라질에서 9월 중순부터 농부들이 파종하기 시작한 2020/21년 작황이 지난 시즌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29.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