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28 11:13 조회수 530 작성자 김태련

Agritel sees French soft wheat harvest fall 26% this year
(Agritel, 프랑스의 연질밀 수확량은 올해 26% 감소)

 Agritel은 프랑스의 올해 연질밀 수확량이 2,922만 톤으로 25년 만에 가장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럽연합의 최대 생산국이 2019년에 수확한 풍작보다 26% 낮은 수치다. Agritel의 Michel Portier 국장은 성명에서 “많은 가을 비가 이 지역의 많은 부분에 걸쳐 내려 파종 조건이 매우 어렵거나 심지어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Agritel은 연질밀 면적을 2019년보다 14.38% 감소한 428만ha로 집계했다. Agritel은 13.65%의 수율이 ha당 6.83톤으로 떨어져 5년 평균보다 거의 8%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Agritel은 품질 면에서도 올해 연질밀 작황이 대부분의 수출시장 최소 기준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은 연질밀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를 예상해 왔으며, 최근의 추정치는 2020년 수확량 3,100만 톤에서 3,200만 톤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초 프랑스 농무부는 수확량이 21% 가까이 줄어든 3,130만 톤으로 추산했다. Agritel의 2020년 연질밀 수확량 추정치는 프랑스가 2,756만 톤을 수확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FranceAgriMer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Agritel의 예측은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전국적인 조사에 근거한 것이었다.

 

EU wheat dips in tandem with Chicago and euro surge
(시카고와 유로 급증과 함께 유럽연합 밀 하락)

 유럽산 밀 가격은 월요일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를 비롯한 풍부한 국제 공급에 대한 미국 시장들과 나란히 하락했고 달러 대비 유로화의 급등으로 압박을 받았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에서 9월 한달간 밀 BL2U0이 1톤당 182.50유로의 최저가로 1.8%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는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화 대비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약속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 거래자는 “시즌이 시작되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농업컨설팅 업체 중 하나인 IKAR은 일부 지역의 높은 수확량으로 인해 러시아의 2020년 밀 수확량 전망치를 당초 예상했던 7,650만 톤에서 7,8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프랑스의 Agritel은 올 시즌 프랑스산 연밀 수확량을 2,920만 톤으로 추정했는데 악천후로 인해 면적과 수확량이 모두 감소해 지난해에 비해 26% 감소했다. 이 추정치는 대부분의 무역업자와 분석가들의 최근 전망치를 밑돌았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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