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23 09:59 조회수 559 작성자 김태련

Brazil buys Russian wheat after expanding ex-Mercosur quota
(브라질은 메르코수르 지역 외에서 쿼터를 늘린 후 러시아 밀을 구입)

 러시아는 이번 달 브라질에 밀 화물 2대를 수출했는데, 이는 올해 첫 거래에서 총 6만 톤에 달한다고 한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이 말했다. 무역회사 firms Sodruzhestvo and Glencore [RIC:RIC:GLEN.UL]의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산 곡물 구매는 브라질의 주요 밀 공급국 이웃인 아르헨티나를 포함하여 메르코수르 블록 밖에서 수입되는 브라질 밀에 대해 무관세 쿼터를 신설했다. 브라질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난해 전체에서 9만 1,700톤의 밀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반면, 2018년에는 2만 6,200톤의 밀만 수입했다. 브라질의 밀 산업 그룹인 Abitrigo는 러시아와 캐나다, 그리고 미국이 작년에 만들어진 75만 톤에 대한 새로운 무관세 수입 쿼터를 통해 이득을 볼 것 같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COVID-19 기간 동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0년에 사상 최대인 730만 톤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아르헨티나의 가뭄과 경제 투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수입을 문제 삼았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올 상반기에 브라질의 밀 수입량 350만 톤 중 312만 톤을 공급했다. 그다음 2위는 미국 17만 2천 톤, 이어 파라과이, 우루과이가 각각 9만 7천 톤과 8만 톤으로 뒤를 이었다.

 

Thai rice exporters cut 2020 forecast to 6.5 mln T, lowest in 20 years
(태국 쌀 수출 업체, 2020년 전망치를 20년 만에 최저치인 650만 톤으로 삭감)
 태국 쌀 수출 협회는 가뭄과 바트화 강세로 인해 2020년 수출 전망치를 20년 만에 최저 수준인 6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2위 쌀 수출국인 태국에 대한 업계 그룹의 최근 전망치는 7년 만에 최저치인 2020년 750만 톤을 기록했던 것보다 낮다. 협회는 다른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는 바트와 가뭄 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지고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올 생산 시즌 태국산 쌀 생산량을 500만 톤 줄였다고 말했다. 태국 쌀수출협회 명예회장 Chookiat Ophaswongse은 “새로운 전망치 650만 톤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물량”이라며 “올해는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태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가량 적은 314만 톤의 쌀을 수출했는데 이는 인도의 453만 톤과 베트남이 수출한 404만 톤보다 적은 수치다. Ophaswongse은 “태국의 락다운은 물류를 중단시키고, 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에서 국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새로운 계약을 금지하여 베트남의 이익은 일시적으로 수요에 의해 균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OVID-19는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수입업체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평소보다 더 일찍 구매하게 만들었지만, 이제 당분간은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프리미엄급 자스민 쌀의 올해 판매량은 63%나 증가해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등 부유층 시장에서 공황구매로 이익을 얻고 있다. 한편 태국산 백미는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베트남이 제시한 값싼 품질에 비해 구매력이 낮아졌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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