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22 09:44 조회수 491 작성자 김태련

Argentine grains exporters object to Chinese ‘Covid-19 free’ guarantee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업자, 중국 ‘Covid-19 free’보증에 반대)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업자들은 지난 6월 말 중국 수입업자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남미 국가에서 출하되고 있는 곡물에 대해 “부적절한” 보증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이 화요일에 본 이 서한은 CIARA-CEC 곡물 수출업와 석유시추업자들의 회의실에 의해 서명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CIARA-CEC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협회는 브라질, 캐나다, 미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돼지, 가금류, 소를 살찌우는 데 사용되는 대부분의 대두, 옥수수, 대두박 가축 사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요 수출국들도 중국이 요구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보증에 반대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중국 수입업자들은 중국으로 보내진 작물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수출업자들의 증명서를 요구하면서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모든 수입품에 대해 ‘COVID-19 free’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기괴한 일”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곡물위원회 위원장 Cam Dahl은 “캐나다 곡물위원회는 중국에 대한 대응을 명확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 세계 유사한 단체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단체들이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그 목적은 곡물 거래에 대한 과학 기반의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달은 말했다. Dahl은 “중국이 요구한 대로 보증 제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별 수출기업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Dahl은 중국의 보증 요구에 대해 “이것은 무역을 제한할 또 다른 잠재적인 임의적 이유”라고 말했다.

 

Paris wheat ticks up after falls, follows U.S. markets higher
(파리 밀은 미국 시장에 이어 하락 후 상승세로 돌아섬)

 유럽 밀 선물은 화요일 미국 시장에서의 상승에 따른 지지와 함께 3세션 연속 하락한 후 이자 매입으로 상승했다. 유럽연합 국가들이 대규모 경기 부양 계획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후 유로화의 수출 호조세가 4개월 반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9월 전월 밀 BL2c1은 톤당 1.0유로 (0.5%) 상승한 182.75유로에 거래됐다. 한 상인은 “대규모 수확에 대한 소식이 부족해 미국 시장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예상한 것보다 수확 실적이 좋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집트 국영 곡물 구매자인 GASC의 밀 입찰 결과도 상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독일에서 무역상들은 이번 주 밀이 7월까지의 우기 시작 후 수확이 다가옴에 따라 성숙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더 덥고 더 화창한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를 환영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현재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대체로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 이는 밀이 성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일부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시장이 이를 우려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독일이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괜찮은 밀 수확을 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란덴부르크, 메클렌부르크-보르포메른,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 동부 및 북부 지역에서 과거 며칠간 많은 지역이 모여들어 독일의 겨울 보리 수확으로 좋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보리 수량과 품질은 좋으며 이는 결국 밀에 좋은 징조”라고 그는 말했다.
($1 = 0.8693 euros)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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