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020/21 soft wheat exports down 62% by July 12
(유럽연합 2020/21년 연질밀 수출은 7월 12일까지 62% 감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2020/21년 시즌 첫 2주 동안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4만 1,577톤의 연질밀을 수출해 전 시즌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12일 유럽연합산 보리 수출은 7만 6,524톤으로 55% 줄었고, 옥수수 수입은 35만 7,499톤으로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2019/20년 연질밀 수출은 당초 예상치인 3,460만 톤에서 최대 3,470만 톤으로 수정됐고, 유럽연합 2019/20년 보리 수출은 754만 톤에서 761만 톤으로 늘었다. 유럽연합은 또 지난 시즌 옥수수 수입량 추정치를 지난주 예상치인 1,952만 톤에서 1,958만 톤으로 수정했다. 유럽위원회는 지난 1월 말 영국이 탈퇴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2020/21년 곡물 수출입 자료에 영국을 계속 포함시켜 왔다.
Paris wheat retreats after rally, mixed harvest reports assessed
(파리 밀은 랠리 후 후퇴, 엇갈린 수확 보고서 평가)
유로넥스트 밀은 유로화 강세와 차익실현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7주간의 최고 가격가격에서 후퇴하면서 월요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 유로넥스트에 밀 BL2U0은 2.25유로(1.2%) 떨어진 184.75유로에 거래됐다. 금요일에는 계약금액이 5월 21일 이후 최고인 189.75유로로 올랐다가 190유로 수준에서 저항을 만나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랠리는 프랑스 농무부의 프랑스산 연질밀 수확에 대한 놀랄 만큼 낮은 첫 번째 예측에 이은 것이었다. 프랑스의 한 브로커는 4년 전 끔찍한 프랑스 수확을 언급하며 “내 지역은 2016년보다 더 나빠 보인다”고 말했다. 7월 말과 8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밀 수확을 앞두고 이번 주에도 습한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었다. 한 독일 무역상은 “아직 수확까지 몇 주가 남아 있어 이번 주 밀에 대한 비 걱정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독일은 밀이 무르익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 안에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필요할 것이다.”
($1 = 0.8793유로)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