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books second-biggest U.S. corn purchase on record, also buys wheat
(중국은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미국 옥수수를 구입하고 밀도 구매)
미국 농무부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1단계 무역거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미국산 옥수수 구매를 예약했다고 28일 밝혔다. 미 농무부는 중국이 8월 31일로 끝나는 현 마케팅 연도에 76만 5천 톤의 옥수수를, 이듬해에는 60만 톤의 옥수수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예약한 136만 5천 톤의 옥수수는 1994년 12월에 145만 톤의 옥수수를 구매한 이후 25년 반 만에 가장 많은 양이었다. 미 농무부는 중국이 또 미국산 경질적색 겨울 밀 13만 톤과 미국 경질적색 봄밀 19만 톤에 대한 거래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미국과 맺은 1단계 무역협정에서 중국은 앞으로 2년간 8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중국이 미국으로부터의 구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요일 현 계절에 대한 옥수수와 대두 수입 전망치를 높였다.
EU overtakes Russia as top wheat exporter
(유럽연합은 최고 밀 수출국인 러시아를 추월)
금요일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제치고 2019/20년 시즌 세계 밀 수출 1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일부 상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러시아가 국내 물자 확보의 필요성을 이유로 수출 제한 쿼터를 부과하자 4~6월 이집트 등 대형 고객들에게 러시아산 밀을 내놓는 것을 주저했다. 미 농무부는 러시아가 6월 30일 끝난 2019/20년 시즌에 3,450만 톤을 수출했고, 유럽연합은 3,800만 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유럽연합은 아직 시즌 최종 공식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곡물 수출 쿼터 메커니즘을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0/21년 시즌의 전반기 7~12월은 쿼터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컨설팅 IKAR은 러시아가 올해 수확량이 많아 2020/21년 시즌에 다시 밀 수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국가 개입의 장기적 리스크가 완화되면 시장점유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KAR의 대표 Dmitry Rylko는 “세계 1위 수출국이 되는 것은 농촌 인구의 좋은 소득만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속도로 계속 규제한다면 장기적으로 이 시장에서 우리의 리더십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