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08 10:53 조회수 593 작성자 김태련

France sees 2020 soft wheat crop down 21% after weather woe
(프랑스, 기상 악화 후 2020년 연질밀 작물 21% 감소)

 프랑스 농무부는 프랑스의 연질밀 생산량이 농작물이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해 21%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올해 첫 연질밀 수확량 전망에서 2019년 3,955만 톤보다 감소한 3,131만 톤의 생산량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보다 12.4% 낮은 수치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프랑스 연질밀 수확량을 기록할 것이다. 2020년 전망치는 지난해 7.91t/ha에서 감소한 7.11t/ha, 농작물 면적은 500만 ha에서 감소한 441만ha로 예측됐다. 농림부는 지난 6월 추정된 459만 ha에서 수정된 연질밀 면적은 2003년 이후 최저가 될 것이며 예상 수확량은 5년 평균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2019/20년 시즌은 폭우와 봄 가뭄으로 가을철 파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농작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조건들은 특히 연질밀에 영향을 미쳤다.”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도 밀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추정치는 2020년 수확량을 3,200만~3,300만 톤으로 잡았다. 농림부는 특히 작물의 수확량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연질밀 예측은 수정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Ukraine 2020 wheat, barley harvest seen falling
(우크라이나 2020년 밀, 보리 수확 감소)

  농업컨설팅업체인 ProAgro는 기상 악화로 우크라이나의 2020년 밀 수확량 전망치를 한 달 전 2,665만 톤에서 2,607만 톤으로 낮춰 전년 대비 8% 가까이 하락했다. ProAgro는 성명에서 “남부와 동부, 그리고 일부 중부 지방의 상당한 더위가 초기 곡물 작물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곡물의 잠재력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나머지 지역에 집중호우가 관측돼 밀과 보리의 품질 저하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ProAgro는 우크라이나의 2020년 보리 수확량 전망을 종전 816만 톤에서 764만 톤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ProAgro는 이런 날씨가 곡물 수확에 유리하다고 말하며 옥수수 수확량 전망을 3,758만 톤에서 3,849만 톤으로 높였다. ProAgro는 전체 곡물 수확량이 2019년보다 1.1% 줄어든 7,420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ProAgro는 또 우크라이나의 2020/21년 시즌 밀 수출 전망치를 1,800만 톤에서 1,780만 톤으로 줄였다. 2020/21년 옥수수 수출량은 3,300만 톤에서 한 달 전의 3,200만 톤에 비해 많았다. 경제 부처는 지난 달에 악천후와 겨울 곡물 수확량의 상당한 에이커의 피해로 인해 올해 곡물 수확량이 6,800만 톤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상 예보관들은 수확량이 총 7,24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밀 2,830만 톤을 포함해 2019년 사상 최대 7,51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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