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07 10:51 조회수 682 작성자 김태련

Russia to make grain export quota mechanism permanent
(러시아, 곡물 수출 할당량 메커니즘 영구화)

 타스 통신은 농업부 장관 Dmitry Patrushev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지난 4~6월 코로나19 전염병 사태에 대응해 도입한 곡물 수출 쿼터 메커니즘을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7월부터 12월까지 곡물 수출이 쿼터를 적용받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내년 1~6월에는 쿼터가 가능해 국내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Patrushev 감독은 인터뷰에서 2020/21년 시즌 전반기(7월~12월)는 여전히 쿼터를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는 쿼터 메커니즘이 영구적으로 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아마도 10월에 새 시즌 수확에 대한 최종 자료를 받은 후 시장 참가자들과 함께 쿼터의 변수를 정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농업부는 7월 1일부터 시작된 2020/21년 마케팅 시즌에 러시아가 밀 3,500만 톤을 포함해 4,50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 곡물 수확량은 밀 7,500만 톤을 포함해 1억 2,250만 톤이다. Patrushev는 7월에서 12월 사이의 실적에 따라 향후 쿼터 중 일부를 개별 무역업자에게 할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상인들은 5월~6월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고 다른 상인들은 할당량을 얻지 못함에 따라 4월 말 그들의 사용량은 고갈되었다. 타스 통신은 Patrushev 장관의 말을 인용해 “농업부와 수출업체의 공동 작업이 사태를 해결했다”고 보도했다. 그것은 세부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농업부는 새로운 형태의 ‘안정화 곡물 펀드’ 조성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 거의 고갈된 국가 비축물량을 보충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EU wheat consolidates as market waits on harvest
(유럽연합 밀은 시장이 수확을 기다리면서 강화)

  유로넥스트 밀은 월요일 거의 변화가 없어 무역상들이 유럽 수확의 더 명확한 그림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 전 3주간의 최고가를 밑돌았다. 유로넥스트에서 9월 밀링밀 BL2U0은 0.25유로(0.1%)가 톤당 182.50유로(206.41달러)로 하락했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급격한 상승은 미국 휴일 이후 시카고 농작물 선물에 대한 상승분을 상쇄하며 하락했다. 프랑스에서는 연질밀 수확이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고 상인들은 겨울 보리 수확에서 지금까지 보았던 대조적인 수확이 밀에서 반복되는지 주시하고 있다. 프랑스 시장은 추수를 앞두고 생산자들의 판매 부진, 특히 서해안 항구인 La Pallice에서 밀과 보리의 꾸준한 적재 활동으로 지지를 받았다. 독일에서는 금요일까지 매일 더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수확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현재는 비가 걱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밀은 곧 건조한 날씨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7월 하순에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바이어들은 적정한 독일 작황과 향후 몇 주 안에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수요는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월요일에 발표될 예정인 유럽연합 주간 수출 데이터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지연되었다.
($1 = 0.8842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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