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7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7-02 10:42 조회수 605 작성자 김태련

Ukraine delays setting export quotas for 2020/21 season
(우크라이나, 2020/21년 시즌 수출 할당량 설정 지연)

 우크라이나 정부와 노동조합은 수요일부터 시작된 2020/21년 7~6월 시즌에 대한 수출 쿼터제는 합의했지만, 수출 할당량은 동의하지 않았으며 최소한 8월 10일까지 연기되었다고 UGA 곡물 거래자 노조는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곡물 상인들은 정부가 매년 합의된 곡물 양에 대해 수출 제한을 두지 않고 수출 규칙을 변경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각서에 서명한다. 경제부 장관은 지난 달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시즌에 대한 밀 수출 쿼터를 포함 시킬 것이며 정부는 옥수수와 보리 판매량을 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대규모 밀 판매를 앞두고 여전히 협상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4위의 밀 수출국으로 지난해 2,83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지만 악천후로 인해 올해 생산량이 약 2,500만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부는 성명에서 “양국 간 식량안보 제공을 목표로 2020/21년 곡물시장 균형의 조화에 협력하고 수출제한 조치를 피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확량 전망치와 수출 가능 물량은 기상여건의 난기류에 따라 8~9월에 계약할 수 있다.” 화요일에 경제부는 우크라이나 밀의 수출이 2019/20년 시즌에 31% 증가한 2,050만 톤을 기록했고 2020/21년에는 수확량이 줄어들면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역업자들은 지난 주 농림부가 2020/21년 시즌에 밀 수출 한도를 1,720만 톤으로 정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과 무역업자들은 이번 추수로 국내 시장에 아무런 위협 없이 약 1,800만 톤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EU wheat at two-week high after low U.S. corn planting forecast
(미국의 낮은 옥수수 파종 전망 후 유럽연합 밀은 2주 만에 최고치)

  유로넥스트 밀은 미국 옥수수 재배에 대한 예상치 못한 낮은 추정치가 곡물들의 광범위한 랠리를 촉발하고 알제리의 소규모 밀 구입에 관심을 돌린 후 수요일 2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9월 한 달간 밀 BL2U0은 1.00유로(0.6%) 상승하여 톤당 181.50유로(204.33달러)에 거래되었다. 후반 거래에서 6월 15일 이후 최고치인 182.25유로로 올랐다. 시카고 곡물 선물은 미국 농무부가 올해 미국 옥수수 면적 추정치까지 대폭 인하해 시장을 놀라게 한 화요일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더했다. 한 선물업자는 “미국의 옥수수 파종 수치가 시장의 모습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유로넥스트의 상승폭은 기술적 저항과 유럽 추수를 앞두고 조심스러움을 나타냈으며 알제리가 입찰에서 비교적 적은 금액을 매수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알제리는 화요일 마감된 입찰에서 밀을 약 30만 톤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화요일 24만 톤의 구매에 대한 당초 발표보다 많은 액수였지만 알제리의 일반적인 월간 수요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판매업자들이 추수가 시작되면서 프랑스 가격이 하락하기를 바라지 않는 한 가격이 낮아 보이고 프랑스에서 공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발트해 지역은 입찰 물량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역업자들은 독일에서 비가 계속되어 밀 수확을 늦출 수도 있지만 건조한 봄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1 = 0.8883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7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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