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raine 2019/20 wheat exports rose 31% to 20.5 mln T
(우크라이나 2019/20년 밀 수출은 31% 증가한 2,050만 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량이 전 시즌 1,560만 톤에서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2019/20년 시즌 2,050만 톤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2,830만 톤의 밀을 수확했지만 기상 악화로 올해 2,450만 톤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부는 2019/20년 우크라이나의 전체 곡물 수출량을 집계하지 않았으며 APK-Inform 농업컨설팅업체는 농림부 자료를 인용하여 6월 26일 현재 총 5,620만 톤의 수출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같은 날짜에 4,958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덧붙였다. APK-Inform은 이번 시즌 수출량에 옥수수 3,012만 톤과 보리 500만 톤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Brazil on grain exporting spree as port activity normal amid pandemic, says Anec
(Anec은 브라질이 전염병 속에서 정상적인 항만 활동으로 곡물 수출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함)
산업 그룹 Anec은 “브라질은 코로나19 전염병 속에 중국의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고 항만이 정상 가동돼 6월 대두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증가한 1,19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nec은 보고서에서 “이달 들어 브라질산 옥수수의 수출은 출하량 기준으로 77만 4,850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Anec은 또 4월 7,300만 톤으로 전망했던 대두의 2020년 연간 수출 전망치를 7,8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7월 대두 수출량은 725만 톤, 해외 옥수수 판매량은 390만 톤으로 추산되며, 브라질의 두 번째 옥수수 수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대두 수출은 7월 말 6,900만 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옥수수 수출은 648만 톤으로 예상하고 대만산 옥수수 수요 증가를 강조했다. 이 기간 브라질 옥수수 수출의 32%가 대만으로 나타났고, 베트남(16%), 일본(14%), 이란(9%)이 뒤를 이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브라질 대두 수출의 72%는 중국이 차지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