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1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6-19 10:56 조회수 622 작성자 김태련

Wheat slips on bumper harvest as soy rises on exports
(밀은 대규모 수확으로 하락하고 대두는 수출로 인해 상승)

 시카고 밀 선물은 목요일 미국의 풍작과 시기 적절하게 비가 내린 유럽 가운데 8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대두 및 옥수수는 기술적 거래와 작물에 좋지 않은 기상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다. 시카고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한 대두 계약 Sv1은 부셸당 8.73달러로 0.20% 상승했고, 옥수수 Cv1은 부셸당 3.31달러로 0.23% 하락했다. 가장 활동한 밀 계약 Wv1은 1.07% 하락해 부셸당 4.50~4.83달러에 거래됐다. 거래자는 이집트 국영 곡물 구매자인 GASC가 러시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로부터 24만 톤의 밀을 국제 구매 입찰에서 구입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밀 선물이 압력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 거래자들은 일부 일기예보에서 다음 주에 예상한 것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농작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세션 초반에 옥수수 선물은 미국 에탄올 구매에 잠재적으로 관심이 있는 중국 바이어들의 시장 대화에서 일부 지지를 얻었으나 목요일 오전 현재 이 같은 수출 판매 실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두는 예상보다 강한 수출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Standard Grain의 사장 Joe Vaclavik은 “브라질이 올해 대두 공급량을 평소보다 일찍 소진할 예정인데 4월과 5월에도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미국 수출업자들에게 평소보다 일찍 문을 열고 특히 새로운 작물 대두에 대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미 농무부는 6월 11일까지 미국산 대두 수출량은 총 192만 톤이으로 이 중에는 중국에 판매된 135만 3,000톤이 포함돼 있어 9월 이후 주간 총량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EU wheat consolidates above three-month low
(유럽연합 밀은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목요일에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거의 변화가 없어 무역상들이 북반구 수확량 전망 개선과 반대로 수요 증가의 조짐에 무게를 두고 하루 전에 있었던 3개월간의 최저치를 상회했다. 이날 파리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9월 밀링밀 BL2U0은 톤당 180.25유로(202.1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거래자들은 지난 1년 동안 대규모 출하로 인해 중국 수입업체로부터 프랑스 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가격 하락 이후 유럽의 산업 소비자들에 의해 일부 커버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농부들의 판매 부진도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프랑스 물량이 전혀 공급되지 않은 이집트가 개최한 입찰에서 흑해 밀을 대량으로 내놓는 것은 7월부터 시작되는 2020/21년 시즌을 위한 경쟁의 밑그림을 그렸다. 유럽에서의 유익한 비 또한 매우 건조한 봄 이후 더 이상의 수확 손실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유럽연합은 올해 훨씬 더 적은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 0.8919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6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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