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1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6-17 11:18 조회수 615 작성자 김태련

Russia plans no grains export quotas July-Dec
(러시아는 7월부터 12월까지 곡물 수출 쿼터를 계획하지 않음)

 러시아 농업부는 곡물 수출에 대해 7월부터 12월까지 쿼터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무부는 내수시장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곡물 수출 쿼터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번 주에 곡물 수출업체를 만나 2020/21년 곡물 수출에 대한 예비 전망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감염시킨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700만 톤의 곡물 수출 쿼터를 정했다. 그러나 지난 5월과 6월 무역상들이 서둘러 선적물에 대한 통관 서류를 확보함에 따라 4월 말 이 나라의 온라인 곡물 수출 쿼터가 급속히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Paris wheat at 3-month low on U.S. harvest progress, EU rain
(파리 밀, 미국 수확 진행률 3개월 만에 최저치, 유럽연합 비)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미국의 추수량 증가와 최근 유럽의 가뭄 우려를 완화시킨 반가운 비에 의해 시장이 압박을 받아 화요일에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파리에 소재한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9월 밀링밀 BL2U0은 1톤당 180.25유로(202.91)로 3월 1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계약은 시카고 밀 WV1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세션 초반에 소폭 상승하여 약간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었다. 한 선물업자는 “시카고가 5달러 선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오프로드할 물량이 많은 미국에서 수확 압력을 고려하면 논리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이번 주에 더 많은 소나기 예보가 매우 건조한 봄 이후에 밀 수확물이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에서, 정부는 7월부터 12월까지 제한적인 수출 쿼터를 계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합리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다는 기대감도 강화했다. 독일에서는 비가 계속되면서 밀이 최근 건조함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아졌다. 특히 독일 북부와 동독의 밀은 봄까지 건조한 시작에 시달렸으나 6월에는 전국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5월 말보다 수확 전망이 상당히 좋아 보이고 비에 따른 합리적인 수확량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독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지역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꽤 괜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말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 지위는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함부르크에서 9월 인도분 12% 단백질을 함유한 표준 빵 밀은 파리 12월 계약인 BL2Z0에 따라 1.0유로에 판매됐다.
($1 = 0.8883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6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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