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6-08 10:23 조회수 617 작성자 김태련

French soft wheat crop rating stable at nine-year low
(프랑스 연잘밀 작물 등급은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안정적)

 FranceAgriMer는 지난주 프랑스산 연질밀 곡물 등급은 안정적이었으나,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ranceAgriMer는 6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56%의 연질밀이 전주와 변함없이 양호-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프랑스가 극심한 봄 가뭄을 겪었던 2011년 이후 가장 낮으며 1년 전 80%에서 하락한 수치이다. 지난주 안정적인 등급은 이번 주 중반에 폭풍과 소나기로 인해 지난주 발생한 고온 건조한 기간 동안 연질밀 수확물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FranceAgriMer는 연질밀이 지난 5년간의 평균 성장 속도에 비해 12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FranceAgriMer는 옥수수의 97%가 지난주에 파종이 완료되었고, 대두와 옥수수 작물의 경우, 양호-우수 등급은 전주 83%에서 85%로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Russia’s leading grain producing region sees 2020 crop down 40%
(러시아 최고의 곡물 생산 지역, 2020년 작물 40 % 감소)

 Interfax 통신은 러시아의 주요 곡물 생산 지역 중 하나인 남부 스타브로폴 지역은 추운 날씨와 가뭄으로 인해 2020년 작황이 작년 대비 40% 감소할 수 있다고 금요일 지방 농업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농업부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현재 남부 지역의 수확량 감소를 앞두고 있어 2020년에는 총 1억 2천만 톤의 곡물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nterfax는 스타브로폴 농업부 차관인 Vyacheslav Dridiger의 말을 인용해 “우리가 분석한 결과 총생산량이 전년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는 곧 수확량이 450만 톤을 약간 넘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겨울 밀 수확량이 42% 감소한 38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타브로폴 지역은 올해 농작물을 위해 200만 ha에 곡물을 파종했지만, 이 중 50%만이 초기 가뭄으로 현재 만족스러운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과학농업센터는 이 지역의 곡물 수확량이 2019년 3.47톤에서 ha당 2.8톤으로 보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6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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