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6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6-02 10:21 조회수 651 작성자 김태련

Russian wheat prices stable as yields still unclear
(러시아 밀 가격은 수확량이 여전히 불분명하여 안정)

 분석가들은 월요일 “올 여름 수확될 예정인 러시아의 새로운 밀 작물에 대한 수출가격은 지난 주 시장의 농작물 상태와 잠재수량(yield potential, 潛在收量)을 평가함에 따라 안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컨설팅업체 SovEcon은 흑해항에서 12.5%의 단백질을 적재하고 7월에 인도할 예정인 러시아산 밀은 지난주 말 톤당 202달러(FOB)로 일주일 전과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IKAR은 7월에 새로운 작물 밀을 1톤당 200달러로 인상했다. SovEcon은 새로운 보리 작물의 가격은 톤당 170~172달러였다고 덧붙였다. SovEcon은 지난 몇 년간 러시아 수출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밀 수출량은 1주일 전의 30만 5천 톤에 비해 13만 4천 톤을 기록했다. SovEcon은 러시아가 7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3,54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밀 수출량은 3,020만 톤을 차지했다. 농업부는 지난 4월 판매 개시 이후 비축한 곡물 143만 톤을 판매했다. 이 비축량은 거의 고갈되었고, 주 곡물 거래자인 UGC는 지난 주 러시아가 그것을 600만 톤으로 올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SovEcon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이 계획이 실행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Ukraine sees 2020/21 wheat exports falling to 14.9 mln T
(우크라이나, 2020/21년 밀 수출 1,490만 톤으로 감소)
 우크라이나의 2020/21년 밀 수확량은 약 18% 감소한 2,32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량은 1,490만 톤으로 1/4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에 2,830만 톤의 밀을 수확했으며, 6월 30일에 끝나는 2019/20년 시즌에는 수출량이 사상 최대인 2,050만 톤에 이르렀다. 농업부는 이에 대한 수치 확인을 거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은 올해 밀 수확량이 약 2,6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axigrain의 Elena Neroba는 “밀 생산량은 2,500만~2,600만 톤, 수출은 1,700만~1,800만 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곡물 거래자 연합 UGA는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량이 2020/21년 7월 21일에 총 1,8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이 본 2020/21년 곡물 균형표 또한 옥수수 3,500만 톤, 보리 790만 톤 등 총 6,800만 톤의 곡물 수확량을 보였다. 농업부는 옥수수 2,810만 톤과 보리 370만 톤 등 곡물 수출량이 총 4,7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6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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