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5월 2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5-21 10:59 조회수 782 작성자 김태련

Russia downgrades its 2020 grain crop forecast
(러시아, 2020년 곡물 작물 전망 하향 조정)

 러시아 농업부 장관 Dmitry Patrushev은 수요일 정부 회의에서 일부 남부 지역에서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2020년에 약 1억 2천만 톤의 곡물을 수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해 지역의 주요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4월에 건조한 날씨를 보였지만 유익한 5월 비가 다가오는 농작물의 피해를 대부분 해결했다. Patrushev 대변인은 러시아 3대 밀 생산 및 수출 지역인 크라스노다르, 스타브로폴, 로스토프에서 생산량이 1년 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앞서 곡물 수확량이 총 1억 2,53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는 2019년 1억 1,220만 톤의 곡물을 생산했다. Putin 대통령은 올 여름 곡물 수확 전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곡물 수확량이 6년 연속 1억 톤을 넘어섰다. 올해에도 수확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China-Australia row to reshuffle trade in bulging barley market
(중국-호주, 보리 시장의 무역 재편)

 분석가와 무역업자들은 호주산 보리에 대한 중국의 수입관세 금지는 대규모 재고량과 맥주 수요 침체로 인한 암울한 세계 전망을 바꾸지 않고 다른 공급자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호주산 보리 수입품에 향후 5년간 80.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월요일 밝혔다. 이는 주요 공급국으로부터의 유입을 중단하는 것 외에는 모두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컨설팅 회사인 Strategiesie Greams의 Helene Duflot는 “이것은 올해 많은 재고량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와 프랑스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공급을 찾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호주는 현 시즌 보리 수출 예상량의 절반 수준인 200만 톤가량을 중국에 출하했다. 무역업자들은 프랑스산 사료보리 화물이 이번 달에 중국에 수출되기 위해 여러 대 팔렸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캐나다와 프랑스는 특히 중국이 호주에 대한 대안이 적은 반면 사료용 보리는 옥수수와 같은 다른 사료용 곡물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맥주보리에 대한 추가 수요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출업체에 대한 새로운 전망은 제한적이다. 중국은 호주산 보리에 대한 18개월간의 조사 기간 동안 이미 캐나다, 프랑스, 우크라이나의 원산지로 옮겨갔으며, 러시아산 보리와 최근 미국산 보리를 수입에 승인함으로써 그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Winnipeg에 기반을 둔 Cargill’s MarketSense 사업부 분석가인 Dave Reimann은 캐나다 전망에 대해 “나는 이것이 마법의 변화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그것은 약간의 추가 수요”라고 말했다. 스위스 양조재료 전문 컨설팅사 RMI Analytics 상무이사 Brent Atthill가 올해 중국 내 맥주 수요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때문에 15% 감소할 수 있고 중국의 맥주보리 수요는 예년에 비해 줄어들 수도 있다. 한편 호주는 사우디 사료 보리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521.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