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5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5-20 09:57 조회수 816 작성자 김태련

USDA sets coronavirus aid payments for corn, soy and wheat
(미 농무부 옥수수, 대두 및 밀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보조금 지급)

 옥수수와 대두를 포함한 작물을 재배하는 미국 농민들은 1월 15일자로 2019년 생산량의 절반이나 보유 물량을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정부가 화요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지원금은 농업경제가 나빠지면서 농민들이 생존을 위해 의존하게 된 정부 보조금 가운데 가장 최근의 것이다. 재배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난 2년간 이미 280억 달러를 받았다. 미 농무부는 대두의 경우 부셸당 45센트, 옥수수의 경우 부셸당 32센트, 경질적색 봄밀의 경우 부셸당 18센트로 지불이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보리, 카놀라, 면화, 귀리 등 다른 작물도 이 계획에 따라 지급 대상이었다.  전국옥수수 재배협회장 Kevin Ross은 성명에서 “COVID-19 전염병은 농장 국가 전체에 걸쳐 많은 불확실성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농부들과 고객들의 견고한 기반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농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190억 달러 구제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생산자에 대한 직접지불금 160억 달러와 육류, 유제품, 채소 등 대량 구매가 포함된다. 미 노스다코타주의 농업 예산 분과위원회 의장 John Hoeven은 성명을 통해 “회계연도가 끝나기 전에 생산자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농민들은 5월 26일부터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As weather falters, Brazil second-corn output forecast cut again
(날씨가 주춤하면서 브라질의 두 번째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 다시 삭감)

 농업컨설팅 업체 AgRural은 브라질의 건조한 기후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낮췄다. AgRural은 이제 브라질 남부 중심부의 농부들이 대두를 수확한 후 파종하는 이른바 제2의 옥수수 6,670만 톤을 생산해 브라질 전체 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업체는 당초 2월에 두 번째 옥수수 수확량이 6,910만 톤, 3월에 6,790만 톤으로 예측했었다. AgRural은 악천후를 이유로 “브라질 최대의 곡물 주 마토 그로소를 포함한 모든 브라질 주요 옥수수 생산 지역은 생산량 손실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gRural은 브라질 농부들이 6,930만 톤의 두 번째 옥수수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했다. AgRural은 건조한 날씨가 파라나 주의 두 번째 옥수수 수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으며 이로 인해 150만 톤의 손실이 발생했다. AgRural은 이번 시즌 브라질의 총 옥수수 생산량은 9,770만 톤으로 2018/19년 사이클의 1억 톤과 비교된다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5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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