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4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4-23 13:59 조회수 752 작성자 김태련

Thailand’s 2019/20 cane output hits 10-year low as drought bites
(태국의 2019/20년 수수 생산량, 가뭄으로 10년 만에 최저치 기록)

 태국의 한 수수 및 원당 단체는 2019/20년 시즌 수수 생산량이 장기화된 가뭄으로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설탕 수출국인 태국은 이달 초 끝난 시즌에 사탕수수 7,489만 톤을 분쇄해 827만 톤만을 생산했다. 사탕수수 및 설탕 기금 사무국장인 Veerasak Kwanmuang은 “2009/10년 시즌에 태국이 6,840만 톤을 생산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고 말했다. Veerasak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이 더 심해져 재배당 수확량을 떨어뜨리고 있다. 국내 수수 값도 낮아 농부들이 다른 작물로 눈을 돌리게 했다”고 말했다. Veerasak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까지 농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고 세계 경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태국의 수수 생산량이 20% 정도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전 세계 설탕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 선물 가격은 2월 말 이후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국가들의 봉쇄와 관련된 소비 감소와 최근의 원유 가격 급락에 따른 에탄올 생산국들의 수요 감소 때문이다. 2020/21년 시즌을 앞두고 이미 태국 일부 지방에서는 이미 파종이 진행중이며, 12월부터 분쇄가 시작된다.
($1 = 32.4000 바트)

 

EU wheat mixed as spot futures cool, dryness helps new-crop prices
(유럽연합 밀 현물 선물가격은 신작물에 도움을 주는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로 혼조세)

 유로넥스트 밀은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이번 주 수출유가가 급등하고 새로운 곡물 가격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수요일 혼합되었다. 5월 1일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밀링밀 BL2K0이 0.50유로(0.2%) 하락한 203.25유로(219.73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가 밀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는 징후가 포착됨에 따라 월요일에는 206유로까지 치솟아 1년여 만에 최저가였다. 한 상인은 “파리금융선물거래소(유로넥스트)가 너무 높이 올라 구매자들이 뒤로 물러섰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물 가격은 유럽연합의 활발한 수출과 7월에서 6월 말까지 수출 가능한 공급의 감소에 의해 좋은 지지를 받았다. 프랑스와 독일의 주요 밀 벨트를 포함한 북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 내내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계속되었다. 독일 농업부 장관은 수요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가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3번째 가뭄 해는 농가를 “감소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현재 곡물 문제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아니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비가 적당히 내리면 밀이 잘 발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확예보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독일의 현물 가격은 바쁜 수출 로딩 프로그램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함부르크에서 5월 인도분 단백질이 12% 함유된 표준 빵 밀은 파리 5월 계약 BL2K0에 비해 약 6.50유로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구매자들은 파리 상공에서 약 5.50유로를 제공하고 있었다. 거래자는 “독일의 강력한 밀 수출 흐름은 적어도 5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의 수출 제한 신호는 더 많은 수요를 유럽연합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1 = 0.9250 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423.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