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wheat futures follow U.S. markets down on virus worry
(미국 시장에 이어 파리 밀 선물도 바이러스 우려로 하락)
파리의 유럽 밀 선물은 밀 시장이 통합되고 거래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곡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기다리면서 시카고 거래소에서의 가격 하락으로 화요일에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유로넥스트 거래소에서 기준거래가격 5월 밀링밀 BL2K0은 톤당 194.75유로(209.51달러)로 0.8%(1.25유로) 하락했다. 월요일에는 톤당 198유로로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기 급등하자 시장은 프랑스 밀의 최고 해외 바이어인 알제리의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프랑스 무역상들은 구매자들의 비축 징후와 러시아를 포함한 일부 국가의 식품 수출 제한에 대한 보도가 있은 후, 시장이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결과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프랑스 무역업자는 “러시아에 대한 소문이 있고 그것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개선된다면 유럽 전역의 많은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함부르크의 현금 프리미엄이 수출 수요의 호조에 힘입어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한 밀 공장의 밀 구매자는 “밀은 이번 주에 대량의 새로운 밀가루 주문을 보지 못했다. 대중은 최근 밀가루와 빵, 국수를 많이 구입했으며 이제는 상점에서 물량을 다 써버리고 구매를 중단하기 시작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식당과 호텔이 문을 닫으면서 이들 부문의 밀가루 수요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떨어졌고 이는 일반 대중의 높은 수요를 상쇄하고 있다.”
($1 = 0.9295 유로)
Vietnam to continue rice exports amid virus spread
(베트남, 바이러스 확산 속 쌀 수출 지속)
베트남 식품 협회 부회장은 현지 세관원들과 언론보도에 대한 이전의 발언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쌀을 계속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식품 협회 부회장 Do Ha Nam은 로이터통신과의 통화에서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부터 정보를 방금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지 세관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와 태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쌀 수출국인 동남아 국가가 식량안전을 위해 화요일부터 곡물 반출을 중단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화요일 “쌀 수출 금지 조치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순 베트남은 확인된 16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해외 방문자와 다른 곳에서 발생한 베트남 시민들의 해외 역유입 사례가 쏟아져 나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123건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격리되어 있다. 이달 초 Nguyen Xuan Phuc 총리는 바이러스 유행 기간동안 식량 안보를 보호겠다고 다짐했다. 베트남 쌀 수출은 지난해 637만 톤으로 4.2% 증가했다. Do Ha Nam은 지난 달에 올해 675만 톤의 쌀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최대 쌀 구매자는 필리핀, 중국, 아프리카 등이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