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3-20 13:52 조회수 729 작성자 김태련

Argentina rains help northern soy crop; harvest forecast could still face cuts
(아르헨티나 비는 북부의 대두 수확에 도움; 수확 예측은 여전히 삭감될 수 있음)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북부 대두 재배 지역이 최근 며칠간 내린 비로 인해 강세를 보였으나 목요일 현재 5,200만 톤 수확량에서 더 줄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요 거래소는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전국에 영향을 준 고온과 제한적인 강우로 인해 지난주 오일시드 생산량을 이전의 5,440만 톤에서 하향조정했다. 거래소는 주간 농작물 보고서에서 “이번 수위 회복은 NEA(아르헨티나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시기적절하지만 중부와 남부 농업지역에서는 늦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추가 감축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가공처리된 대두의 최대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오일시드 수확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래소는 비가 늦게 파종된 옥수수의 상태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는 현재 13.6% 완료된 수확이 다소 지연에 직면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옥수수 수확량은 5천만 톤으로 예상된다.

 

U.S. biofuel group says ethanol industry sharply cutting production
(미국 바이오 연료 그룹, 에탄올 산업의 생산 대폭 축소)

 바이오 연료 무역 그룹의 책임자는 미국의 많은 에탄올 공장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옥수수 기반 연료를 개선하기 위해 연료 소비량을 줄이고 마진을 줄임에 따라 지난 주 생산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가동을 멈췄다고 말했다. Renewable Fuels Association(RFA) 회장 Geoff Cooper은 전화회담에서 에탄올 생산량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환경보호국에 의뢰하여 국가의 바이오 연료 규정에서 소규모 정유공장들의 면제를 중단함으로써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사업, 여행,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었다. 정부가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촉구함에 따라 연료 수요는 줄어들었다. 미국이 연료 저장소에 혼합해야 하는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한 마진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공장 가동 중단과 해고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Corn Belt ETH-CB-REF의 에탄올 정제 마진은 3월 초 갤런당 -11센트까지 떨어졌으며 현재 갤런당 10센트에 머물고 있다. 미네소타 주 클레어몬트의 Al-Corn Clean Fuel 최고 책임자인 Randy Doyal은 “우리는 우리가 살아남고 폭풍우를 이겨내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분명 추악할 것이다,”라고 RFA가 주최한 전화회담에서 말했다. 미국 전역의 200여 개의 공장에서는 하루에 에탄올이 100만 배럴을 조금 넘는다고 한다. Cooper은 이 산업이 직간접적으로 약 3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Doyal의 공장은 연간 1억 2천만 갤런의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으며 5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폐쇄조치가 발생한다면 비극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기업들은 수요가 급증한 시장인 에탄올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손 소독제 시장을 이용하기 위해 생산을 전환했다. 정부와 보건 기관은 사람들에게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완화하라고 권고했다. 미네소타 주 벤슨에 있는 Chippewa Valley Ethanol Co의 총괄 책임자 Chad Friese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손 소독제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공급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RFA의 수석 경제학자 Scott Richman은 “우리는 우리의 삶 동안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3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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