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1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3-13 11:27 조회수 691 작성자 김태련

Strategie Grains lifts EU soft wheat export estimate again
(Strategie Grains은 유럽연합 밀 수출 전망치 다시 상향 조정)

 Consultancy Strategie Grains은 목요일 프랑스 수출이 경쟁력을 잃으면서 하향 조정되었지만 독일로부터의 대량 판매를 감안하기 위해 이번 시즌에 유럽연합의 연질밀 수출에 대한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월별 수급보고서에서 Strategie Grains은 2019/20년 시즌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 이외의 연질밀 수출을 전월 대비 60만 톤 증가한 3,120만 톤으로 확정했다. 이것은 현재 지난 시즌에 수출된 2,090만 톤보다 1천만 톤 이상 높은 것이었다. Strategie Grains의 분석가 Laurent Crastre은 “이번 개정은 이집트와 모로코에 대한 낮은 경쟁력으로 인한 프랑스 수출 추정치의 감소는 독일, 주로 터키의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보상받았다”고 말했다. 독일산 연질밀 수출은 420만 톤으로 2월 예상 340만 톤보다 증가한 반면 프랑스 수출은 1,280만 톤으로 지난달의 1,330만 톤보다 감소했다. 발트해 국가들의 수출은 중국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대한 예상보다 큰 판매로 인해 이번 달에 더 많이 수정되었다고 덧붙였다. FranceAgriMer은 올 시즌 유럽연합 이외의 프랑스산 연질밀 수출 전망치를 6개월 연속 1,27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프랑스가 최근 몇 달 동안 밀 하역량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Crastre은 지난 몇 주 동안 큰 폭의 하락이 특히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러시아산 밀에 대한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급등은 러시아산 밀에 대한 유럽연합의 수출 전망을 저해할 수도 있다.

 

Russia says no need for grain export duty despite weak rouble
(러시아, 루블 약세에도 곡물 수출 관세 불필요)

 농업부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현재 제로에 머물고 있는 곡물 수출세를 대폭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통화의 급격한 하락은 곡물 가격이 두 배로 오를 것이라는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관리들은 수출 둔화를 위한 공식적인 또는 비공식적인 조치의 발족을 고려하고 밀가루 제조자나 육류 생산업자들의 비용 상승을 중단시키도록 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붕괴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이 달러화에 대한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논평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 없다고 목요일 말했다. 농업부는 “국내 곡물가격의 큰 상승을 기대하지 않고 수출세 제로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러시아 내수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이번 주 자료는 월요일에 입공개될 예정이다. 농업부는 성명에서 “현재로서는 해외시장 공급에 대한 제약이 규정돼 있지 않다”면서 “2019년 7월 1일부터 3월 초까지 러시아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적은 3,00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4,500만 톤의 러시아 수출 전망을 감안할 때 3월부터 6월까지 국내 소비에 필요한 곡물을 끌어들이지 않고도 1,500만 톤의 곡물을 추가로 수출할 수 있다. 대부분의 분석가들과 산자부는 러시아가 이를 위해서는 3~6월에 월 380만 톤을 수출해야 하는 반면, 현재의 추정치는 현저히 낮다고 말했다. SovEcon은 러시아의 3월 곡물 수출이 21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이번 주 초에 발표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31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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