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4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3-04 13:40 조회수 650 작성자 김태련

Argentina to raise taxes on soybean exports to 33% from 30%
(아르헨티나 대두 수출세 30%에서 33%로 인상)

 CRA의 농민연합 대변인은 화요일 정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후 아르헨티나가 대두 수출에 대한 세금을 현행 30%에서 33%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농업부 대변인은 즉각 논평할 수 없었다. 곡물 수출 및 가공 업체의 책임자 Gustavo Idigoras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 조세 정책의 세부사항을 담은 정부의 법령이 수요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농업부는 2월 26일 곡물 수출세 인상을 예고하는 조치로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농산물 수출등록을 중단했다. 등록 정지는 곡물 수출업자들이 새로운 거래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 Idigoras은 “지난주 이후 수출이 둔화되었으나 며칠 내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침체와 국가채무 구조조정 등으로 재정난에 처한 아르헨티나는  주요 옥수수 및 대두 공급국으로 세계 최고의 가축사료용 대두 수출국이다.

 

INTL FCStone raises Brazil’s soy output forecast despite drought in the south
(INTL FCStone, 남부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

 농업 컨설턴트 INTL FCStone은 화요일 브라질이 2019/20년 시즌에 사상 최대인 1억 2,420만 톤의 대두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하여 이전의 예측에서 20만 톤 상향 조정했다. INTL FCStone은 브라질의 최대 생산국 중 한 곳이자 브라질 최남단 지역인 리우 그란데 도 술에서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정안이 나왔다고 말했다. 리오 그란데 도 술의 생산량은 지난 달에 비가 매우 불규칙하게 지속되고 주 북부의 가뭄은 앞으로 10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1,714만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컨설턴트는 한편 브라질의 최대 작물 주 마토 그로소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리우 그란데 도 술의 부족분을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남아메리카의 많은 지역에 농작물이 심어져 한 지역의 농부들이 다른 지역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 최고의 곡물 재배국이라는 브라질의 위치를 강조하고 있다. INTL FCStone은 마토 그로소 농부들이 이번 시즌에 마지막 계획보다 거의 100만 톤 더 많은 3,450만 톤의 오일시드를 수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가격이 높으면 대두 수확 후 연속 재배되는 소위 두번째 옥수수 재배 면적이 증가하게 된다. 농부들은 현재 전국 옥수수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 번째 농작물을 심고 있다. INTL FCStone에 따르면, 브라질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파종을 포함한 브라질의 총 옥수수 생산량은 1억 110만 톤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컨설턴트는 브라질의 두 번째 옥수수 수확량을 3.2% 증가한 7,428만 톤으로 올렸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3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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