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3월 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3-03 10:04 조회수 604 작성자 김태련

French wheat shipments at new high in February after strikes
(파업 후 2월 프랑스 밀 출하량 사상 최고치)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 외에서의 프랑스산 연질밀 수출은 최소 10년 만에 2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금개혁에 대한 파업 완화가 수출업체의 수요 호조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유럽연합 외의 목적지에 대한 연질밀 수출량은 총 146만 톤으로 2009/10년 시즌 이후 가장 높은 2월 수출량을 기록했다. 2월 비유럽연합 행선지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19/20년 시즌 동안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1월과 12월 모두 120만 톤을 돌파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2019년 대풍작의 대량 공급은 최근 몇 달 동안 프랑스 밀에 대한 강한 해외 수요를 끌어모았다. 비록 상인들이 비용이 급증하고 일부 수출하중이 다른 유럽국가로 이전되었다고 말하지만, 12월과 1월에 계획된 연금개혁에 대한 철도 및 항만파업 기간 동안 수출업체들은 높은 적재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1월 말에 산업적인 조치가 약화되었고 곡물 회사들은 이전 주 동안 더 비싼 트럭 운송에 의존한 후 철도 화물 서비스 재개를 보고했다. 2월의 프랑스 밀 수출은 중국으로 선적된 12만 2천톤을 포함했는데, 이는 1월에 선박이 적재되지 않은 후 올 시즌에도 그 지역의 수출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6만 5천 톤의 밀과 6만 5,700톤의 맥주보리가 3월 초에 중국으로 선적될 예정이며, 현재 선적 대기 중인 선박들이 있다. 중국은 프랑스산 밀 수출지로 알제리 57만 8천 톤, 모로코 32만 2천 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에 배로 운송되는 소량을 포함하면, 155만 톤의 연질밀이 지난달 프랑스 항구에서 선적되었는데, 이는 적어도 10년 만에 2월 중 최고치였다. 보리, 맥주보리, 옥수수, 찰옥수수, 듀럼밀을 포함한 2월 프랑스 항구로부터의 총 곡물 출하량은 205만 톤으로 최소 10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Ukraine wheat harvest seen at 25.8 mln in 2020
(2020년 우크리이나 밀 수확량은 2,580만 톤으로 전망)

 우크라이나 곡물거래업자 연합(UGA)은 우크라이나의 2020년 밀 수확량이 2,820만 톤에서 2,580만 톤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해 곡물 수확에 대한 첫 번째 예측에서 연합은 옥수수 생산량이 3,520만 톤에서 3,430만 톤으로 감소하고 보리 수확량은 900만 톤에서 796만 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UGA는 성명에서 “2020년 곡물 및 오일시드 수확량 전망치가 감소한 것은 곡물과 오일시드의 파종 면적이 거의 2,500만ha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올겨울은 날씨가 따뜻해 곰팡이와 설치류로 인한 농작물 피해 위험이 커진다”고 말해 올해 전체 작황에 대한 예보가 없다. 우크라이나의 경제, 무역, 농업 개발부는 지난 주 2020년 곡물 수확량이 기록적인 2019년 7,510만 톤에서 6,500만~7,000만 톤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농업 컨설턴트인 ProAgro는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2020년 곡물 수확량이 겨울 밀 파종 면적과 악천후로 인해 7,267만 3천 톤으로 3.19%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ProAgro는 2020년 밀 수확량이 2019년 2,830만 톤에서 7.31% 감소한 2,623만 4천 톤으로 감소할 수 있으며 옥수수 수확량은 지난해 3,584만 9천 톤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3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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