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2월 25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2-25 10:58 조회수 609 작성자 김태련

S.Africa’s maize output expected to rise 29% on good rains, higher plantings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유익한 비와 더 많은 파종을 할 경우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옥수수 재배 농가들은 2019/20년 수확량이 지난 시즌에 비해 29%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월요일 실시한 조사에서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농작물 추정 위원회(CEC)는 2020년에 수확될 작물의 생산량을 지난 시즌에 파종된 1,125만 9천 톤보다 더 많은 1,450만 4천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 및 무역업자들의 총 옥수수 추정치의 범위는 1,372만~1,500만 톤이었다. CEC는 1월에 253만 ha의 옥수수 재배면적이 기상 조건 개선으로 인해 재배 면적이 증가한 후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프리카 농업 관련 협회 Agbiz의 경제학자 Wandile Sihlobo은 “2020년 1월 초 이후 기상 여건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 결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작물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주로 인간의 소비를 위해 사용되는 799만 톤의 흰 옥수수와 동물 사료에 주로 사용되는 652만 톤의 황색 옥수수로 구성되었다. CEC는 수요일 2020년 여름작물에 대한 첫 생산 전망을 발표한다.

 

Russian wheat price decline slows after month-long slide
(러시아 밀 가격 하락세가 한 달 만에 둔화)

 SovEcon 농업 컨설턴트는 러시아산 밀 수출 가격이 지난주 4주 연속 하락하며 주요 수출국들과의 경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락 속도는 둔화됐다고 월요일 밝혔다. 세계 상품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관련된 위험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2020년 흑해 작황 전망은 러시아에서 8,300만~8,700만 톤의 밀이 예상돼 2019년보다 높고 우크라이나에서는 2,600만~2,8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거의 평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ovEcon은 “러시아산 밀이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시장의 하락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일주일 전에는 6달러 하락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기준거래가격인 시카고 밀 선물 Wv1이 중국 전역에 급속도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상품과 주가를 하락시키며 월요일 4세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루마니아와 함께 흑해를 통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에 밀을 공급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SovEcon은 “러시아에서는 2020년 작물의 기후조건이 기준치 이상의 기온으로 양호하다. 2주내에 더 많은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ovEcon은 러시아가 7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2,330만 톤의 밀을 포함해 2,70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세관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전체 곡물 수출은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2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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