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sees U.S. 2020 corn seedings at 94 mln acres, soy 85 mln
(미 농무부는 미국의 2020년 옥수수 파종 면적을 9,400만 에이커, 대두 8,500만 에이커로 전망)
미 농무부는 미국 농민들이 올봄 옥수수 9,470만 에이커(작년 8,970만 에이커)를 파종할 예정이며 대두는 2019년 7,610만 에이커보다 늘어난 8,500만 에이커를 파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농무부는 2020년 미국의 밀 파종 면적을 1년 전의 4,520만 에이커보다 감소한 4,520만 에이커로 추정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수수 공급국이자 대두 및 밀의 2위 수출국이다. 미 농무부의 옥수수 수치가 만약 실현된다면 2016년 이후 사료 곡물의 가장 큰 재배면적을 나타내며, 열악한 날씨로 파종이 줄어든 2019년에 비해 대두 종자는 12% 증가할 것이다. 미 농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 Robert Johansson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연례 전망대회에서 “미국의 주요 농작물 재배지역인 22곳은 2019년에 파종 어려움을 겪으면서 1,600만 에이커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Johansson은 “‘2019년에 파종되지 않은 그 모든 에이커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이 원전의 상당 부분이 2020년에 옥수수 및 대두가 파종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4,500만 에이커의 미국 밀 파종에 대한 예측은 1919년에 시작된 미 농무부의 기록 중 가장 작은 총계이다. 지난달 미 농무부는 2020년 수확을 위한 미국의 겨울 밀 파종을 사상 두 번째로 낮은 3,080만 에이커로 추산했다. 그리고 Johansson은 미국 북부 평원의 포화 토양이 2020년 봄 밀 파종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총 밀 파종면적이 약간 감소하게 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의 분석가 여론조사에서는 2020년에는 옥수수 재배지가 9,360만 에이커까지 증가할 것이며 대두는 총 8,460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Malawi maize output to climb 8.8% as rains return
(말라위는 비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8.8% 증가)
말라위 농업부는 말라위의 2020년 옥수수 생산량이 작물 수확기에 8.8% 증가할 것이라고 목요일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 중 한 곳인 작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농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 부문은 인구의 거의 80%를 고용하고 있으며 수출 수입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옥수수가 주요 식량이다. 그러나 엘니뇨로 인한 최근 가뭄과 전기 부족,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겹쳐 경제에 구멍이 뚫리는 등 극심한 더위와 홍수가 겹쳤다. 2018년에는 약 3%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올해 최대 6%의 GDP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Gray Nyandule-Phiri는 성명에서 옥수수 생산이 증가한 것은 기후 조건이 좋아 수확량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성장 성수기인 11월과 1월 사이의 누적 강우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말라위의 대부분 지역은 보통수준의 계절적 강우가 잘 분포되어있다”면서 “말라위가 3월까지 강수량이 개선될 수 있는 ‘엘니뇨 남방 진동 중립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