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29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0-01-29 11:09 | 조회수 | 704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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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frica’s maize planting area seen up 9% on good rains (남아프리카의 옥수수 재배 면적은 호우로 인해 9% 증가) 로이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옥수수 농가들은 유리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2019/20년 시즌에 비해 9%나 더 많은 주요 농작물을 심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Crop Estimates Committee(CEC)은 2020년의 농작물 재배 면적을 지난 시즌에 심은 230만 ha보다 더 많은 250만 ha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분석가들이 예상 추정치 범위는 230만~260만 ha였다. Paul Makube FNB의 선임 농업 경제학자는 ”계절적 호우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시즌 상황은 좋다. 이로 인해 생산자들은 유리한 가격 속에서 재배 면적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주로 인간의 소비를 위해 사용되는 백색 옥수수 139만 ha와 동물 사료에 주로 사용되는 황색 옥수수 110만 ha가 수확되었다고 밝혔다. CEC는 수요일 2020년 작물을 심은 지역에 대한 예비 예측을 발표한다.
Soaring demand seen driving French ethanol sales to new record this year (급증하는 수요로 인해 올해 프랑스 에탄올 판매량이 사상 최대 달성) 프랑스 에탄올 제조업체인 SNPAA는 프랑스 내 에탄올 판매량이 2019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에도 계속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NPA 사무총장 Sylvain Demoures은 기자회견에서 디젤 수요의 감소와 고에탄올 연료로 자동차를 주행할 수 있는 이른바 ”플렉스 연료” 키트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이 증가되었다고 말했다. Demoures은 사탕무와 곡물에 주로 만든 에탄올의 소비량은 지난해 113만~115만 헥토리터, 2018년 100만 헥토리터 정도로 2020년에는 130만 헥토리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 그룹 Tereos와 Cristal Union은 프랑스 최대의 에탄올 생산그룹이다. Demoures은 ”업계 선수들은 현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최대 곡물 기반 알코올 생산국으로 주로 에탄올에 사용되며, 프랑스에서의 강한 수요가 독일과의 격차를 점차 좁혔고 독일 다음으로 가장 큰 에탄올 소비국이다. SNPAA에 따르면, SP95-E10으로 알려진 에탄올이 최대 10% 함유된 휘발유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휘발유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49.7%를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평균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 85%의 에탄올을 함유한 E85 혼합물은 소비량이 3억 4천 만 헥토리터로 8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휘발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에 불과했다. Demoures은 이 혼합물을 판매하는 주유소의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올해 E85 판매량이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NPAA 환경 담당 이사 Nicolas Rialland은 영국이 이달 말 유럽연합을 탈퇴한 것은 매년 250만 헥토리터의 곡물 기반 알코올을 수출하는 프랑스 에탄올의 주요 수출 시장이기 때문에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이후 영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늘과 같은 조건에서 수출을 계속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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