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월 2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0-01-23 11:21 조회수 822 작성자 김태련

Brazil farmers see higher soybean yields in Mato Grosso as harvest kicks off

(브라질 농부들은 마토 그로소에서 수확이 시작되면서 대두 수확량이 더 많아졌다고 본다)

지난주 이 지역을 여행한 Agroconsult의 한 분석가는 브라질에서 가장 값진 농산물이 수확되기 시작하면서 마토 그로소의 밭에서 대두 수확량 및 생산량이 농부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대두 수도인 Sorriso와 가까운 곡물 도시 주변의 Sinop을 포함하여 조사한 결과, Agroconsult의 파트너인 Fabio Meneghin은 초기 현장 작업의 대두 수확량은 지난 시즌보다 10%~15% 더 높다고 말했다. Meneghin은 화요일 오후 전화 인터뷰에서 농민들이 초기 대두 수확을 시작함에 따라 수확량은 좋아 보이고 생산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가뭄으로 대두 파종이 지연되었지만 파종된 이후 날씨는 좋았었다.” Agroconsult은 마토 그로소가 2019/20년 주기 동안 3,400만 톤의 대두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현장에서 채취한 대두 샘플에 대한 최종 분석이 있을 때까지 예측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Agroconsult의 사전 수확 계획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번 시즌에 12,430만 톤을 수확할 것이라고 한다. 마토 그로소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브라질 남부의 건조한 날씨가 대두 밭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전체 전망치가 조정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Meneghin은 이번 시즌 거의 1천 만ha에 달하는 기록적인 면적을 심은 마토 그로소의 대두 수확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은 많은 대두가 동시에 수확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단기적인 물류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Meneghin은 지난주 5일 동안 30여 명의 생산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Nova Mutum, Lucas do Rio Verde, Sapezal Campo Novo do Parecis와 같은 도시에서는 주로 중국으로 수출되는 브라질산 대두에 대한 유리한 환율과 강한 수출 수요 때문에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농작물의 80%를 팔았다고 말하는 농부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가 대화한 사람들 중 50% 미만이 거래된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Paris wheat falls back with Chicago after hitting one-year high

(파리 밀은 시카고와 함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했다)

파리 밀 선물은 국제 수요의 증가와 수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양 시장이 1년 전의 최고치에서 후퇴하면서 수요일에 시카고와 나란히 하락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 BL2H03월 기준 계약은 2.50유로(1.3%) 하락한 톤당 195.75유로(216.9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가 시작되면서 20188월 이후 계약 최고가인 199.75유로를 기록했고 지난 2월 이후 최고 현물가격 BL2c1200유로 수준 근처에서 심리적 압박에 직면했다. 시카고 밀 Wv12018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춤했다. 한 선물 중개업자는 파리금융선물거래소(유로넥스트)가 시카고의 우여곡절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국들의 구매 급증, 노동자 파업으로 인한 프랑스 내 곡물 수출 제한, 물류 차질을 빚고 있는 러시아의 제안 등 요인들이 최근 세계 밀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무역업자들에 따르면, 알제리는 지난 340만 톤가량의 선택적 원산지 밀을 수입 입찰에서 매입했으며 주요 공급국인 프랑스는 이 물량의 상당 부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알제리의 국영 곡물회사가 지난달 입찰에서보다 톤당 17달러를 더 지불 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최근의 수출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수요일부터 사흘 동안 프랑스에 있는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은 프랑스가 단기적인 수출 판매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유지하며 다시 화물 운송 활동을 방해하고 있었다. 항만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선박은 지난주 파업으로 인해 지연된 후 주초에 짐을 싣는 데 성공했으나 일부 선박은 특히 Rouen에서 짐을싣지 못하고 있었다. 독일에서는 함부르크에서 2월 인도분 단백질이 12% 함유된 표준 빵 밀이 파리 3월 계약인 BL2H0에 비해 4.5유로에 판매됐다. 구매자들은 파리 상공에서 최대 3.5유로를 제공하고 있었다. 독일 무역업자는 유로넥스트 선물의 상승으로 인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선박 적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문제는 프랑스에서의 운송 파업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며 프랑스가 오늘 알제리처럼 일상적인 구매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출업자에게 선적을 이전해야 할 것인지이다.” 무역업자들은 독일 국경에서 12km 떨어진 폴란드의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됐다는 보도를 지켜보고 있었다.

($1 = 0.9021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001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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