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0-01-20 11:17 | 조회수 | 810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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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hit French wheat sowing seen down 10% at 19-year low (폭우로 프랑스 밀 파종은 19년 만에 10%감소) 유럽연합의 최대 곡물 생산국인 프랑스에서 올해 수확을 위해 연질 밀이 파종된 지역은 폭우로 현장 작업이 중단되면서 2019년에 비해 10% 감소한 1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시장 분석 회사인 Sigma Conseil은 프랑스 곡물 처리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 지역이 지난해 497만 헥타르보다 감소한 447만 헥타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는 밀과 보리 작물의 파종을 방해하는 가을 동안 매우 습한 날씨를 경험했다. 12월 프랑스 농무부는 2020년 수확을 위한 연질 밀 지역이 거의 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무역업자들과 분석가들은 두 자릿수 감소의 전망을 지적했다. Sigma Conseil은 기상조건 개선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이후 파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2만 ha를 포함했다고 말했다. Sigma Conseil은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파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곡물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밀 대신 다른 작물로 대체해야 할 것으로 우려해 밀 면적 추정치는 잠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2020년 프랑스산 연질 밀 생산량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었던 2019년 작물 3,950만 톤보다 줄어든 3,330만 톤으로 전망했다. Sigma Conseil의 초기 생산 전망은 헥타르 당 7.45톤의 수율을 사용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최고와 최저를 제외한 평균 수율을 나타내며 문제를 발생시키는 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 추정치는 12월 15~17일 양곡업체를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와 1월 10~15일 후속 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China’s 2019 pork output plunges to 16-year low as disease culls herd (중국 2019년 돼지고기 생산량 16년 만에 감소) 치명적인 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세계 최고 생산국인 중국의 2019년 돼지고기 생산량이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금요일 공식 집계됐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은 지난해 425만 톤을 생산해 2018년보다 21.3% 감소했고 2003년 이후 최저 생산량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간에게는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돼지에겐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2018년 중국에 도착해 전국 농장으로 확산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돼지 군이 10월에 1년 전보다 41% 감소했으나 11월에는 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데이터는 전체 축군두수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또한 12월말까지 12월 말까지 돼지 군은 전년 대비 27.5% 감소한 3억 1,041만 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부 분석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가축 사육 규모 감소폭이 더 크다고 보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또한 지난해 도축된 돼지의 수가 5억 4,419만 마리로 21.6%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Rabobank는 11월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2019년에는 25% 감소해 약 4,050만 톤으로 2020년에는 10%에서 15%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비축된 수십만 톤의 냉동 돼지고기를 풀어 물가를 안정시키려 했다. 수입도 급증해 12월 돼지고기 수입도 전월의 두 배에 육박했다. 돼지고기, 쇠고기, 양고기, 가금류를 포함한 총 육류 생산량은 2019년 7,649만 톤으로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쇠고기 생산량은 667만 톤으로 3.6% 증가했고 가금류 생산량은 2,239만 톤으로 12.3% 증가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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