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시시피 강 충돌사고로 운송 중단 | 날짜 | 13-01-23 19:40 | 조회수 | 2,854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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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강 충돌사고로 운송 중단 (2013.1.23. 로이터통신)
원제: UPDATE 1-Mississippi River traffic halted after vessel hits lock - RTRS
* 준설작업으로 미시시피 강 선박 운행에 제한을 받았음 * 사고 발생으로 운송이 중단되어 상선 14척 대기 중
미 육군공병부대(Army Corps of Engineers) 대변인에 의하면 1월 22일 한 선박이 일리노이 주 그래닛시티(Granite City) 근방의 27번 갑문과 충돌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미시시피강의 세인트루이스 북쪽 상업운송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사고 당시 27번 갑문의 주갑실이 3월까지 수리를 위해 폐쇄중이었기 때문에 보조갑실이 유일하게 운영 중이었다. 미 육군 측은 현재 피해를 측정하고 있으며 갑문이 언제 재운영이 가능할지에 대해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1월 22일 미국시간 오후 12:45 CST (1845 GMT) 현재 미시시피 강 상류로 향하던 선박 9척과 하류로 향하던 선박 5척이 이 갑문을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미시시피 강 중류의 교통은 이 시기에 많지 않지만 갑문의 폐쇄는 수십 억 달러에 해당하는 곡물, 비료 등의 내륙 운송 체계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2월 이후 세이트루이스에서 카이로를 잇는 수로의 수위가 가뭄으로 인해 낮아져 운송에 어려움이 생길 위험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준설작업이 수개월간 지속되었다. 이러한 준설작업으로 인해 미시시피 강 곳곳에서 선박의 운송속도가 느려졌으며 미 육군공병부대가 강바닥의 암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일리노이 주 테베(Thebes) 인근에서 16시간 동안 운송을 중단시킨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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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riverkr.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