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13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0-01-13 10:21 | 조회수 | 735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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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s January soy shipments to China seen slumping (중국에 대한 브라질의 1월 대두 선적은 감소세를 보임) 선박 회사 Cargonave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대두는 2019년 1월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나타났으며,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 협정이 곧 체결될 것이라는 징후가 브라질 무역에 부담을 주었다. 1월 31일까지의 선적 일정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대두 카고는 약 80만 톤으로 작년 1월 같은 목적지로 선적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던 약 140만 톤에서 감소했다. 이번 달 12척에 비해 2019년 1월 아시아 국가에 대두를 선적할 예정인 선박은 21척이었던 것으로 자료에 나타났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큰 차이는 무역전쟁의 지속적인 영향을 반영하여 2018년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이 8,300만 톤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농업 비즈니스 컨설턴트 Andrea Cordeiro는 ”지난해 1월 수출 실적은 이례적이었고, 중국 수요로 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시점(2019년 1월)에 무역 분쟁이 지속될 것이라는 인상이 짙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할 경우 사실상 계약 취소가 되는 ‘워시아웃(washouts)’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 Safras & Mercado의 Gabriel Viana은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중국은 대두를 미국에서 구매하기위해 브라질산 대두 구매를 줄일 것 같다”고 말했다.
Germany concerned about swine fever cases in nearby Poland (독일, 인근 폴란드서 돼지 열병에 대해 우려) 독일 정부는 금요일 독일 국경 근처에 있는 폴란드의 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폴란드는 12월 멧돼지에서 55건의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이 질병은 유럽의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 중 하나인 독일에서 불과 3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간에게 무해하지만 돼지에게는 치명적이다. 그것은 유럽과 아시아로 확산되기 전에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고, 이미 수억 마리의 돼지를 죽였고, 동시에 세계 육류와 사료 시장을 재편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정기적으로 ASF가 발견된 지역의 돼지고기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함으로써 육류 수출업자들에게 막대한 영업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독일 농무부 장관 Uwe Feiler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큰 우려를 가지고 독일 국경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관찰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방과 주정부의 공동 노력이 이 질병이 독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독일 지방 정부들은 감염된 멧돼지가 독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폴란드 국경을 따라 울타리를 짓기 시작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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