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1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20-01-10 11:27 | 조회수 | 768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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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wheat shipments hit 7-year high in December despite strikes (파업에도 불구하고 12월 프랑스 밀 출하량 7년 만에 최고 기록) 프랑스 전역의 여러 항구에서 며칠 동안 간헐적으로 하역작업이 중단된 운송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항구로부터의 연질 밀 수출이 12월에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배로 수출된 연질 밀의 양은 134만 톤으로, 2013년 12월에 141만 톤을 수출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자료에 나타났다. 사상 두 번째로 큰 프랑스산 연질 밀 수확량, 러시아와의 소규모 경쟁, 그리고 프랑스산 밀의 중국 판매량이 이례적으로 7월에 시작된 2019/20년 시즌에 지금까지 수출이 증가했다. 비유럽연합 국가로의 수출은 1년 전 90만 4천 톤 보다 높은 122만 톤의 밀을 선적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제리는 프랑스 밀의 최고 수입국으로 지난해 12월 56만 3천 톤에 비해 줄어든 47만 7천 톤을 수입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대비 10만 5천 톤 늘어난 23만 5천 톤, 모로코는 3만 3천 톤에서 9만 8천 톤으로 올려 알제리로의 선적 감소분을 메웠다. 루앙 북부 항구 29개 선박에 75만 5천 톤 이상이 선적되었으며, 노조원들은 연금 개혁에 대한 전국적인 항의의 일환으로 여러 차례의 파업 행동을 조직했다. 유럽연합 이외의 밀 수출량은 현 시즌의 중반에 513만 톤으로, 지난 달 FranceAgriMer가 예상한 전체 시즌의 1,220만 톤 보다 약간 낮았다. 2009년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옥수수, 보리, 맥주보리, 듀럼밀을 포함한 총 곡물 출하량은 12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170만 톤에 달했다.
India palm import curbs to start Malaysia, Indonesia price war (인도 야자 수입 억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가격 전쟁 시작) 말레이시아 산업협회는 인도의 정제 팜유 수입 제한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경쟁국인 인도네시아와의 가격 전쟁이 촉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식용유 구매국인 인도는 수요일 정제된 팜유 수입을 ”제한적”으로 수정하는 통지를 발표했는데, 이는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사실상 금지된 조치라고 한다. 이 조치는 인도의 주요 정제 야자유 공급국인 말레이시아를 이슬람교 다수당인 말레이시아의 Mahathir Mohamad 총리가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처벌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이다. 말레이시아 팜오일 정제협회(PORAM)는 이번 조치로 인해 말레이시아가 전통적으로 원과 경쟁력을 갖춘 인도의 원유 판매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PORAM 회장 JAMIL Haron은 ”이것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격돌시킨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사이에 가격 전쟁이 벌어질 것이며 우리는 손해 보는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원유는 팔 수 있지만 이제는 인도네시아와 경쟁해야 한다.” Haron은 정제된 팜유에 대한 규제가 쿼터와 더 많은 규정의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정제된 팜유 수입에 대한 낮은 관세를 따내면서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인도 최대의 팜유 공급국으로 선정됐다. 동남아시아 이웃국가들은 전 세계 팜유 생산량의 85%를 차지한다. 팜유는 말레이시아의 최대 농산물 수출국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8%,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한다.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한 무역업자는 회사 정책을 이유로 말레이시아의 수출이 현재의 계약이 종료된 후 1월 말부터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 약 390만 톤의 야자유를 인도에 수출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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