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T 옥수수, 대두 비상업 순매수포지션 증가

(2013.1.19. 로이터통신)

    

원제: UPDATE 1-Speculators raise net longs in CBOT corn, soybeans - RTRS

    

USDA 보고서상 공급량이 예상보다 적다는 데이터가 발표되자 곡물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고 이에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s)의 보고서에 의하면 투기적 세력의 1월 15일까지 주간 옥수수 매수세가 53% 증가했다고 한다.

    

옥수수 시장에서 순매수포지션이 증가한 것은 5주 만에 처음이다. 헤지펀드를 포함하는 비상업 거래자들은 최근 수 개월간 에탄올부문 및 수출부문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옥수수 선물계약을 매도해 왔다. CFTC보고서에 의하면 옥수수 시장에서 1월 15일까지 1주간 비상업 순매수포지션이 62,372건이었다. 옥수수시장 비상업 롱포지션은 주간 53% 증가했으며 이는 7개월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대두 시장의 주간 비상업 순매수포지션은 44,313건이었다. 대두시장 비상업 롱포지션은 주간 25% 증가했으며 이 비율은 6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었다. 밀 시장의 주간 비상업 순매도포지션 역시 감소했다. 이는 미국 대평원의 가뭄으로 인해 적색경질밀(HRW)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CBOT 밀 시장의 주간 순매도포지션은 52,804건으로 순매도포지션이 15,525건이나 감소했다. 이는 6개월 반만의 최대 감소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