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ie Grains trims EU wheat area outlook, raises barley after wet spell

(Strategie Grains은 유럽연합의 밀 재배면적 전망 감축, 습윤기간 후 보리 상향 조정)

Strategie Graines는 폭우로 인해 서유럽 국가들의 현장 작업이 차질을 빚자 내년 유럽 연합의 연질밀 면적에 대한 추정치를 낮췄다. 프랑스의 한 월간 보고서에서 프랑스 분석 회사는 2020년 유럽연합의 연밀 면적을 당초 10월 전망보다 약 20만 ha 감소한 2,370만 ha로 예측했으며, 현재 올해 수확한 것으로 추정되는 2,380만 ha에 못 미치고 있다. Strategie Graines는 지난 달 첫 번째 파종 전망에서 밀의 안정적 면적을 예측했는데, 겨울 보리와 봄보리는 각각 3%, 4% 감소한 반면 곡물 옥수수는 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겨울을 앞두고 지난 달 밀과 보리의 파종 위험으로 폭우를 지적했다. Strategie Graines는 습한 조건들이 영국과 프랑스에서 겨울 보리 파종에 대한 기대치를 비슷하게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일에서의 겨울 보리 파종 성공과 영국과 프랑스의 일부 농민들이 겨울 보리에서 봄보리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을 들어 내년 유럽연합 보리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을 높였다. 2020년 전체 유럽연합 보리 면적에 대한 전망은 이전 추정치인 1,220만 ha에 못 미치지만 1,220만 ha로 전망되었다. Strategie Grains는 2020년 곡물 면적에 대한 전망을 소폭 줄였지만 올해와 비교해 2% 증가한 약 880만 ha를 예상했다. 장기 생산량 추세에 근거한 2020 년의 잠정적인 첫 번째 생산 추정에서 연질밀 생산량은 올해 1억 4,550만 톤 보다 낮은 1억 4,300만 톤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보리 생산량은 올해 6,160만 톤에서 5,960만 톤에 달할 것이며 곡물 옥수수 생산량은 현재 2019년 수확량 6,350만 톤에 비해 6,48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동 보고서는 말했다.

 

EU wheat firm as Algeria tender adds to export demand

(유럽연합 밀은 알제리 입찰이 수출 수요를 증가시킴에 따라 견고해짐)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프랑스 밀의 최고 구매자인 알제리가 최근 서유럽산에 대한 수출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발표한 입찰에 따라 월요일 소폭 상승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기준거래가격인 12월 밀 BL2Z9는 0.75유로, 즉 0.4%로 톤당 178.00유로에 거래되었다. 무역업자들은 알제리가 지난 1월 밀링 밀을 사들이기 위한 수입 입찰서를 냈지만 12월 선적이 요청된 남미산 밀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입찰 마감일은 수요일이다. 곡물 수입국인 튀니지 또한 화요일 마감시한을 두고 연질밀, 듀럼, 보리 사료를 위한 입찰서를 발표했다. 중개인들은 프랑스 최대 곡물 수출 거점인 루앙의 물리적 밀 가격이 알제리 입찰 소식이 전해지자 말했다. 그러나 알제리 입찰이 프랑스의 정규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고 최고의 수입시장인 이집트에서 러시아 밀과의 새로운 경쟁으로 인해 수출심리가 누그러졌다. 독일에서는 수출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며 함부르크의 현금 프리미엄이 안정세를 보였다. 함부르크에서 11월 인도분 단백질이 12% 함유된 표준 빵 밀은 12월 파리 선물에 비해 4.5유로에 변동이 없는 상태로 판매되었다. 구매자들은 파리 상공에서 최대 3.5유로를 제공하고 있었다. 독일 무역업자는 ”함부르크 프리미엄은 최근 독일 밀 수출 판매가 강세를 보인 이후 파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간 유럽연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시즌보다 수출이 훨씬 앞서고 있다고 한다. 유럽연합의 7월 연질밀 수출량은 1년 전보다 56% 증가한 1,030만 톤에 달했다. Strategie Graines는 영국과 프랑스에 내린 폭우를 이유로 내년 수확을 위한 유럽연합의 연질밀 면적 추정치를 축소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