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11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10-11 09:14 | 조회수 | 730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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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e wheat crop estimate cut to 19.8 mln tonnes due to bad weather (아르헨티나 밀 수확량 추정치, 악천후로 1,980만 톤 감소) Buenos Aires Graines Exchange는 목요일 주간작황보고서에서 아르헨티나의 2019/20년 밀 수확량이 1,98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악천후로 인해 당초 전망했던 2,100만 톤보다 하향조정했다. 보고서는 ”농업벨트의 중앙과 남쪽에 위치한 곳에 상당한 규모의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이 중간 수준 이하로 내려가 농작물 성장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밀 수확은 수확량이 호조를 보인 Salta 지방을 중심으로 한 북부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중 3.6%p 상승한 뒤 옥수수 파종 예상 면적의 24.2%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 달 거래소는 2019/20년 옥수수 수확량이 5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Rosario grains exchange는 10월 27일 대선을 앞두고 건조함과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종전 5천만 톤에서 4,7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2015년 농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자유 시장 지지자인 Mauricio Macri 대통령은 페론주의 정당이 전통적으로 곡물 수출세를 인상하고 정부의 경제 개입을 더 선호해 온 Alberto Fernandez에게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 선두주자인 Fernandez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농장 업계 리더들이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재배자들은 재배 비용이 덜 드는 대두를 선호해 옥수수를 심는 것에서 벗어나 위험을 낮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hina buys more U.S. soybeans, record volume of pork ahead of trade talks (중국, 무역 협상에 앞서 기록적인 미국산 돼지고기 및 대두 구매량 증가) 중국 수입업자들은 대두 구매와 미국산 돼지고기의 사상 최대의 주간 구매기록을 포함해 워싱턴에서 열릴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의 농산물 구매를 강화했다고 목요일 미국 자료에 나타났다. 미국 농무부는 대규모 구매를 추적하는 판매 신고제를 통해 개인 수출업체가 39만 8천 톤의 미국산 대두를 중국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또 10월 3일까지의 주간 대두 순 판매량은 118만 톤으로 올해 출하량 1만 8,810톤과 2020년 12만 3,362톤을 포함한 사상 최대의 돼지고기 판매를 확인했다.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세계 시장을 뒤흔들고 세계 최고의 원자재 수입국에 대한 미국의 농산물 수출을 격감시킨 15개월간의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무역업자들은 중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에 가파른 관세를 부과했지만, 현재 72%의 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가격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회담을 앞두고 9월 초부터 최소 4차례의 적극적인 구매로 미국산 대두 판매도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농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8월 31일에 마감된 2018/19년 마케팅 해에 1,300만 톤 이상의 미국산 대두를 수입했고 현재 시즌에는 거의 500만 톤을 더 구매했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판매량은 중국이 무역전쟁 이전 미국에서 매년 수입한 3천만 톤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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