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10월 8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9-10-08 13:30 조회수 705 작성자 김태련

Brazil soy planting off to slowest start in six years

(브라질 대두 파종, 6년 만에 가장 느린 시작)

농업 컨설팅회사인 AgRural은 월요일 브라질 농부들이 2019/20년 작물에 대해 예상 대두 재배 면적의 3.1%를 심었다고 발표하면서 6년 만에 가장 느린 시작을 비 탓으로 돌렸다. 2018년 이맘때 브라질의 재배농가가 9.5%의 밭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또 파라나, 마토 그로소 등 주요 지역에 비가 내린 덕분에 농민들이 전주의 0.9% 수준에서 진전시켰다고 덧붙였다. AgRural은 대두 재배 속도가 지난 2013/14년 작황 이후 가장 느렸다고 말했다. AgRural은 느린 속도로 인해 농부들이 두 번째 작물을 심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대부분의 농부들은 대두 수확한 후 두 번째 작물로 목화나 옥수수를 심는다. 최근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AgRural은 현재 대두 면적은 3,630ha(899만 에이커), 생산량은 1,970만 톤으로 추산하고 있다. AgRural은 브라질 농부들의 빠른 파종 능력과 더불어 10월 내내 날씨가 개선되면 현재의 파종 지연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is wheat at new 2-month high, U.S. crop data awaited

(파리 밀, 2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미국 농작물 데이터 대기)

유럽의 파리 밀 선물은 지난 주 수출 호조세에 이어 곡물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로넥스트 거래소의 12월 밀 BL2Z9는 비공식적으로 0.50유로 즉 0.2% 오른 톤당 176.75유로에 마감되었는데 이는 86일 이후 최고치인 176.50유로를 상회한 것이다. 시카고 밀 Wv1도 월요일 오후 미국 농무부의 미국 농작물 상태 보고서 및 세계 작황 전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월요일 초반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프랑스의 한 무역업자는 데이터와 사건 면에서 복잡한 한 주라며 이는 시장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곡물시장은 10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간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회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이번 주에 농무부가 올해 곡물 생산량 추정치를 새로 수정하고 FranceAgriMer는 수출을 포함한 수요 예측 수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 Export Ceremales가 주최한 모로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수요 전망에 대한 지표를 얻기 위해 무역업자들은 관련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달 모로코의 수입 개방으로 프랑스 내 수출심리가 높아졌다. 주간 유럽연합 자료에 따르면 2019/20년 현재까지 유럽연합 연밀 수출은 665만 톤에 달해 지난 시즌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독일에서는 함부르크의 현금 프리미엄이 파리보다 낮은 편이었다. 함부르크에서 10월 인도분 단백질이 12% 함유된 표준 빵 밀은 파리 12BL2Z9에서 2.0유로에 판매되었다. 구매자들은 파리 아래에서 적어도 3.0유로를 찾고 있었다. 한 독일 무역업자는 최근 몇 개의 독일산 밀이 판매되었지만 올 시즌 수출량은 예년에 비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주요 희망은 러시아 가격 상승에 있으며 유로화가 약세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우리가 부담스러운 물량을 막으려면 1월부터 독일 밀 수출이 크게 늘어야 할 것입니다.”

($1 = 0.9110 유로)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910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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