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2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9-09-20 10:34 | 조회수 | 774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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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weather delays sowing of Ukraine winter grain, Russia also needs rain (우크라이나 겨울 곡물의 파종을 지연시키는 건조한 날씨, 러시아도 비가 필요하다) 기상 예보관은 우크라이나 대부분 지역의 건조한 날씨로 인해 흑해 곡물 수출국 중 한 곳에서 내년 작물에 필요한 겨울 곡물의 파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흑해 곡물 수출에 대한 경쟁국인 러시아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비가 내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파종 시기가 작년보다 앞서고 있다. 농림부는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이미 내년 작물을 위해 계획 면적의 17%인 130만 ha(320만 에이커)에 겨울 곡물을 뿌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추수를 위해 약 720만 ha의 겨울 곡물을 뿌렸다. 우크라이나 주 기상예보센터의 농업국장 Tetyana Adamenko은 ”우크라이나는 지난 10년간 7년간 가뭄을 겪어왔고, 대부분의 영토는 토양 가뭄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Adamenko은 “10월 초에 폭우가 내릴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면서 ”앞으로 2, 3일 내에 예상되는 강수량이 상황을 호전시키기에 충분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IKAR 농업 컨설턴트 책임자인 Dmitry Rylko은 ”크라스노다르, 스타브로폴, 로스토프 등 러시아 남부 일부 지역 토양에도 수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Rylko은 러시아의 주요 밀 생산 및 수출지역인 이들 지역은 겨울 곡물을 최적의 시기에 맞춰 파종하기 시작했으며, 비가 여전히 파종 조건을 개선할 시간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만약 10월 초순이나 심지어 그 중간에 비가 온다면 러시아 남부는 모든 것이 괜찮을 것입니다. 10월 중순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8일 현재, 러시아 농부들은 1년 전 같은 기간 920만 ha에 비해 계획 면적의 56%인 980만 ha에 겨울 곡물을 뿌렸다.
Strategie Grains raises EU wheat harvest, export outlook again (Strategie Grains은 유럽연합의 밀 수확 및 수출 전망 다시 상향조정) Strategie Graines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강한 수확 결과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로부터의 활발한 선적을 지적하면서 두 달 연속 유럽연합 연밀 생산과 수출에 대한 전망을 크게 높였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이 협의체는 현재 28개국 유럽 연합의 2019/20년 연밀 생산량을 1억 4,450만 톤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8월에 예상된 1억 4,290만 톤보다 증가한 것이며 작년 가뭄 피해 작황보다 약 14% 높은 수치라고 월간 곡물 보고서에서 밝혔다. 수출의 경우 Strategie Graines는 올 시즌 유럽연합의 연밀 출하량을 2,570만 톤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한 달 전의 2,480만 톤에서 증가한 것이며 2018/19년에 수출된 2,100만 톤을 훨씬 높은 것이다. 그리고 2019/20년에 유럽연합의 밀 재고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동물 사료에 사용하기 위한 옥수수와 보리 그리고 수출시장에서 다른 원산지와의 경쟁이 수요를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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