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harvest means France must export 20 mln T of wheat in 2019/20

(대규모 수확은 프랑스가 2019/20년에 2천만 톤의 밀을 수출해야 함을 의미한다)

프랑스 컨설팅회사인 Agritel은 수요일 프랑스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농작물을 수확한 후 올 시즌 연밀 2,010만 톤을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Agritel은 올해 연밀 수확량이 3,92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Agritel은 올해 프랑스 수출의 절반, 즉 1,130만 톤 이상이 유럽연합 외부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만 톤 수출에 대한 도전은 높지만, 컨설팅 회사는 특히 옥수수와 세계 시장에 대한 우수한 경쟁력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gritel 총재 Michel Portier은 ”대규모의 수확에 압박을 받고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프랑스 밀의 경쟁력이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그러나 이런 수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연밀의 주요 수출시장은 알제리, 모로코, 이집트다. Agritel 사장은 올해 수출도 좋은 품질수준으로 인해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FranceAgriMer는 프랑스의 연밀 수확량의 86%가 최소 11%의 단백질로, 많은 수출 시장의 품질 요건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수준에서 올 시즌 밀 수출량은 2,600만 톤에 이를 수 있다. Agritel은 지난 3개 시즌 중 최고 기록으로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출국으로 남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 밀 생산량은 올해 1,280만 톤 증가했지만 일부 이베리아 및 동유럽 국가들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흑해 국가들의 주요 경쟁국들로부터의 연밀 수출은 올 시즌 약 6천만 톤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gritel은 우크라이나의 생산량이 사상 최대인 2,820만 톤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7,520만 톤으로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수확량을 거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Agritel은 카자흐스탄이 1억 330만 톤으로 5년 만에 가장 낮은 연밀 수확을 거뒀다고 밝혔다. 컨설팅 회사는 2018년와 비교할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다. Portier는 ”글로벌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수출국들에게 더 많은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Corn, soy rise from multi-month lows; traders eye U.S. crop weather

(옥수수와 대두는 수개월간의 최저치에서 상승; 무역업자들은 미국의 농작물 기후에 주목한다)

미국의 옥수수와 대두 선물은 가을 수확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과 가격이 너무 낮았다는 우려 로 인해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당초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옥수수 계약 CV1이 3개월여 만에 최저가로 떨어진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후 이익이 증가했다. 의문점들은 올 봄 엄청난 비와 홍수로 인해 농사가 중단된 후 다가올 두 작물의 수확을 둘러싸고 있다. 시카고 거래소의 가장 활발한 옥수수 계약 Cv1은 1.5% 오른 3.71달러에 거래되었다. 가장 적극적인 대두 계약 Sv1은 부셸 당 8.65~8.75달러로 0.7% 상승했다. 대두 무역상들은 세계 최대 오일시드 수입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전개를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산 대두 수입에 보복관세를 부과한 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미국으로부터의 구매를 대폭 줄였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수요일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월 1일과 12월 15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목록에 5%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레이더들은 별도로 트럼프가 옥수수에 기반을 둔 에탄올 등 바이오연료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밀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과 세계 수출 시장에서의 힘든 경쟁으로 인해 가격이 계속 하락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가장 활발한 밀 계약 Wv1은 부셸 당 4.25~4.75달러로 0.2% 하락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