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8월 27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19-08-27 13:32 조회수 711 작성자 김태련

Soybean futures rise as U.S.-China trade tensions ease

(대두 선물은 미-중 무역 긴장의 완화 속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거래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대두 선물은 월요일 상승하여 오일시드의 최고 수입국과의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협상을 원하는 것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말함에 따라 세계 양대 경제대국이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다.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중국이 진정한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용의가 있다며 갈등의 격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무역전쟁은 양측이 서로의 수출에 대해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금요일에 가열되었다. 중국은 2018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에 대응해 대두를 포함한 미국 제품 리스트에 25%의 관세를 부과해 미국산 대두 출하가 사실상 중단됐다. 분쟁 이전 중국은 연간 12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대두를 사들였다. 지난 12월 양국 간 휴전 기간 중 중국 국영기업들이 예약한 화물이 도착한 이후 7월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1년 전보다 3배 증가했다. Midwest Market Solutions의 사장 Brian Hoops무역은 우리가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 거래소(Sv1)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대두 선물계약은 1.1% 오른 부셸 당 8.25~8.67달러에 마감됐다. 이에 앞서 이번 계약은 부셸 당 8.55달러를 기록, 금요일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적극적인 옥수수 선물 Cv1은 부셸 당 3.25~3.68달러로 0.1% 상승했다. 가장 적극적인 밀 선물 계약인 Wv1은 부셸 당 4.25~4.75달러로 0.6% 하락했다. 무역업자들은 기술 매수로 옥수수 선물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이 원칙적으로 무역협정의 핵심요소에 동의했다는 소식도 가격을 뒷받침했다고 그들은 말했다.

 

Russian wheat prices depressed by weak global benchmarks, competition

(러시아 밀 가격은 세계 기준 거래가격 약세, 경쟁 약화로 하락)

분석가들은 월요일 지난 주 러시아 밀의 수출가격이 세계 시장 거래 기준가격인 시카고 곡물 선물의 하락과 다른 생산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하락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농업컨설팅업체 IKAR는 단백질 함량이 12.5%인 흑해 밀 가격이 지난주 말까지 FOB기준 톤당 3달러~19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의 또 다른 컨설팅회사인 SovEcon은 밀은 톤당 2달러 하락한 191달러, 보리는 톤당 181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SovEcon은 통관 자료를 인용하여 지난주 러시아산 밀 수출이 전주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SovEcon은 러시아는 2019/20년 시즌이 시작된 이래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한 750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말했다. 이 수치에는 630만 톤의 밀이 포함되어있다. SovEcon71일부터 시작된 마케팅 시즌인 2019/20년 러시아의 곡물 수출 전망치를 20만 톤 낮춘 417만 톤으로 전망했다. 그것의 밀 수출 예상량은 20만 톤 증가한 3,160만 톤으로 예측했다. SovEcon국내 밀시장에서 3등급 밀 가격은 75루블 오른 1톤당 1500루블(159.10달러)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SovEcon수출업체들의 수요는 다소 약해지고 있지만 국내 가공업체들은 계속해서 곡물 재고를 적극적으로 보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수출업체들이 이전에 체결한 계약을 이행함에 따라 수출업체들의 내수가 감소하고 있다. SovEcon은 해바라기 종자 가격은 1톤당 2100루블로 안정세를 보였으며, 국내 해바라기 유가는 1톤당 46,500루블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해바라기유 FOB 수출가격은 1톤당 735달러인 반면, 신작물유와 10월 선적분은 705~710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1 = 65.9950 루블)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9082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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